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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8월 10일부터 11일간 가평 석룡산 조무락골 백패킹.
8월을 맞아 힘든 산행보다는 계곡으로 가기로 함.
7시에 상봉에서 모여 가평역에서 하차 후 33-4번 버스로 용수동 종점에 하차
소로를 따라 들어가면 계곡을 따라 방갈로, 식당, 숙박시설 들이 즐비하고, 주차하고 빠지려는 차로 소란스러운 면도 있다.
그래도 벌써 한기가 돌아 덥지 않다. 8월 한낮에도 서늘하다.
가다보니 철수하는 일행이 있어 그 자리를 인수받아 싸이트 구축.
계곡이라 모두 풀어졌는지 점심부터 시작된 술자리가 계속되다 술이 다 떨어져서 끝난다.
몇은 석룡산 등반에 나서고 몇은 술사러 마을로 내려가고 한명은 해먹으로.
석룡산 등반은 말뿐이고 복호동폭포까지 갔다가 다시 내려오기.
한낮에도 입수하면 비명을 지르게 된다.
우리 위와 아래에서 비명을 지르길래 뭔가 했는데, 계곡물에 들어가보니 이해가...
다시 추진된 술로 저녁을 보내고 자고 아침을 거하게 다시 먹고 철수.
휴가철이라 그런지 가평까지 가는 길이 상당히 막혔다.
가는 길에 본 계곡 계곡마다 사람들이 가득하고..
뒷풀이로 간 가평읍내 식당은 가격 대비 좋지않았지만, 말복에 닭백숙 먹은 것에 의미를 두어야 함.
폭염이 이는 여름에는 계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