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를 거쳐 오늘 카라치 공항으로 입국. 한국에서 카라치를 가는 루트는 EK를 타고 두바이를 거쳐 들어가거나, 태국항공으로 방콕을 거쳐 입국하는 두가지로 보인다. 태국항공이 더 싸고, 아침에 출발하여 밤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EK는 자정 출발하여 애매한 10시 정도에 도착, 점심 후 일정을 소화해야 한다. 항공편이 많은 것 같지는 않다. 한적한 택시웨이. 공항 안은 나름 괜찮다 우회전하면 면세점들이 있고, 계속 가면 입국장이 나온다. 먼저 백신접종증명서를 보여주고, passport control을 통과하면 luggage claim이 나온다. 착륙한 비행기가 하나여선지 여권 심사가 오래 갈린다는 느낌은 받지 않는다. 공항 건물을 나오면, 입국자를 호객하는 사람들로 복잡한 여느 공항과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