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9일(토)부터 1박2일로 미천골자연휴양림 오토캠핑장 22번에 숙박 아침 일찍 나선다고 나섰는데, 3일 연휴라 서울양양고속도로가 벌써 막힘. 서울에서 2시간 정도로 생각했는데, 4시간 정도 소요. 서양양IC를 나와 56번 국도를 잠시 타면 매표소에 도착 첫날은 종일 비가 내렸다. 미천골 가는 국도의 봉우리마다 비구름과 안개가 내려 앉았다. 너무 빨리 와서 일단 들여보내 줄테니 1시 이후에 체크인하러 다시 오라고 함. 체크인을 하면 쓰레기봉투를 주고, 샤워장에서 온수를 사용할 수 있는 카드를 살 수도 있다. 2천원을 주고 20분 사용 카드를 샀다. 숲속의 집이나 야영장을 이용하지 않더라도, 당일 방문이 가능하다. 야영장에도 야영객 외에도 불바라기약수까지 이어지는 임도를 찾아온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