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21일 두바이 환승시 일박한 호텔 출장자에겐 과분한 호텔 룸이 상당히 넓으나 출장자보다는 여행객에게 맞는 구조. 소파와 책상이 따로 있으나 책상은 구색만 맞춘 수준. 소파는 앉거나 눕거나, 또는 옷을 걸어놓는데에도 모두 훌륭하다. 욕조. 샤워실, 변기가 독립된 욕실. 흡연실인 관계로 원없이 담배를 피웠다. 여름철 두바이는 적응하기 어렵다. 문밖에만 나서면 훅 몰려오는 열기와 습기는 차원이 다르다. 여름철에 두바이에 묵는다면 역시 흡연실. 관리를 잘하는지 그렇게 냄새가 나지도 않는다. 로비는 넓고 스태프들은 친절하다. 간만에 5성급에서 묵으니 적응하기 어려웠다. 역시 이코노미석에 비지니스호텔 체질. 지하 1층에 식당가가 있는데 개천을 만들어놓고 나무를 심어놓았다. 중동 사람들에게는 이런 곳이 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