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달궁힐링야영장

9월 11일, 벌초하고 오는 길에 1박2일로 지리산 달궁힐링야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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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영장 건너편의 주차장에 차를 주치시키고 짐을 옮겨야 함

주차장은 매우 넓다.

주차비는 하루 5천원

주차장에 손수레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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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게 예약해서 길가에 접한 A-25 자리

생각보다 차들이 자주 지나다니고 건너편 카페의 불빛이 강하지만

국립공원 야영장이 주는 힐링은 변함이 없다.

그렇게 자리에 연연해하지 않아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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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궁

정설은 아니지만 달궁 일대에 왕조가 있었다는 점은 여러 정황으로 확실해 보인다.

달궁과 정령치, 성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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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영장 바로 위가 달궁마을

우리 자리 바로 건너에 밤 늦게까지 네온싸인을 비추던 카페

'달달궁'이라는 상호가 그럴 듯 하다.

음식점, 가게가 잔뜩이다.

장작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될 듯.

달궁 계곡

아래로 흘러 뱀사골 계곡으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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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깊숙한 곳이라 산책할 만한 코스는 없다.

대신, 지리산을 가로지르는 도로를 드라이브할 수 있다.

노고단에서 구례방향으로 바라본 운해

그리고 정령치를 한바퀴 돌아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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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지리산 드라이브를 마치고 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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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길에 지리산전망공원

천황봉부터 반야봉까지

지리산 종주코스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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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길'로 유명한 오도재

그냥 구불구불한 내려가는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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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이 흑돼지로 유명하다고 해서

순대국을 찾아보니 함양시장 내 병곡식당이 '피순대'로 유명하다고 해서 점심을 먹음.

나한테는 별로 맞지 않는 피순대.

그리고 시장 장터에 대한 로망은 이젠 접기로...

병곡식당 : 네이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