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1일, 벌초하고 오는 길에 1박2일로 지리산 달궁힐링야영장. 야영장 건너편의 주차장에 차를 주치시키고 짐을 옮겨야 함 주차장은 매우 넓다. 주차비는 하루 5천원 주차장에 손수레가 있다 늦게 예약해서 길가에 접한 A-25 자리 생각보다 차들이 자주 지나다니고 건너편 카페의 불빛이 강하지만 국립공원 야영장이 주는 힐링은 변함이 없다. 그렇게 자리에 연연해하지 않아도 된다. 달궁 정설은 아니지만 달궁 일대에 왕조가 있었다는 점은 여러 정황으로 확실해 보인다. 달궁과 정령치, 성삼재, 야영장 바로 위가 달궁마을 우리 자리 바로 건너에 밤 늦게까지 네온싸인을 비추던 카페 '달달궁'이라는 상호가 그럴 듯 하다. 음식점, 가게가 잔뜩이다. 장작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될 듯. 달궁 계곡 아래로 흘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