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27일부터 2박3일로 청옥산 자연휴양림 캠핑 여름에는 역시 계곡. 그중에도 경북 오지의 고냉지에서 보내는 며칠은 풍진에 찌든 티끌들을 상당히 처리할 수 있다. 청옥산 휴양림은 정말 나무들이 무성하다. 굳이 타프를 치지않아도 될만큼 야영장을 빽빽히 뒤덮고 있다. 제2야영장이 무난한 듯. 224번 예약. 전부 데크이고 간격도 여유로워 너무 명당이란 자리에 연연해하지 않아도 될 듯 싶다. 명당이라는 216번 라인 계곡에 접해있다. 생각보다 계곡 물소리가 크다. 여유가 있어 데크 옆에 주차. 아침에 휴양림 산책 경사진 아스팔트 길을 따라 오르면 3야영장을 지나고 4야영장을 지나면 5야영장 주차장이 나오고 차량 출입이 금지된 비포장길. 계속 가면 불편한 5야영장 이정표. 이를 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