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자로써 2020년을 돌아보면 정말 대단한 한해였다. 물론 개인적인 수익은 보잘 것 없지만. 생각도 많이 하고, 배울 것도 많았던 장이었다. 중요한 것은 지난 1년간의 경험과 생각을 돌이켜 정리하는 것. 19년은 예금과 채권 그리고 배당주 위주에서 제대로 투자하겠다고 마음먹은 해로 18년 금리상승 시에 낮은 가격으로 사둔 채권들이 수익을 주었고, 18년 고점에 산 주식들이 물려있는 가운데, 2,000과 2,200 사이의 박스장에서 스윙 거래로 나름 재미를 봄 삼전우, SK우, 코미코, 코엔텍 같은 종목들, 관심은 배당성장주 하락시 사서 10% 수익을 얻으면 파는, 크게 보아도 3번의 파도가 있었다. 그리고, 맵스미국, 하이골드12호 등 대체자산투자 개시. 20년은 미중무역갈등 타결로 나름 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