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정유섹터에 영향을 미치는 지수는 두바이유와 싱가포르 복합정제마진 유가는 어느덧 이전수준인 60불대까지 회복했고, 정제마진은 아직 손익분기점인 배럴당 6불까지는 멀리 남아있으나 Cash-BEP인 4.5불에는 근접한 상황. 원유시장은 충격의 작년초 상황에서 급격히 확대되고 있다. 경기회복 기조에서 생산이 못따라가는 것은 여기도 마찬가지. 작년초 석유산업의 위기상황으로까지 몰린 사우디 등 OPEC의 감산은 아직 회복되지 못하고 있고, 미국의 Rig Counts도 예년의 절반 수준 게다가 작년 겨울의 이상한파에다가 수에즈운하 선박사고까지 겹치면서, 공급 사이드는 계속 문제가 생기고 있다. 어쨋든 금년에는 정유회사들이 대표적인 턴어라운드 종목일 것. 말그대로 정유업체인 S-OIL 작년은 완전히 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