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Outdoor

취사도구 Gigapower Stove, Quick Skillet, Titanium Cup, Titanium Cutlery Set

aeast 2020. 10. 24.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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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력도 그리 좋지 않고 워낙 무거운 배낭이 싫어서, 되도록이면 가볍게 다니자는 생각임.

특히 취사도구는 최소한도보다도 적게 들고다니게 된다.

- 버너 : Snowpeak의 Gigapower

- 코펠 : MSR의 Quick Skillet Pan

- 컵 : Snowpeak의 Titanium Single Wall 450

- 수저세트 : Snowpeak의 Titanium Cultery Set

스테디셀러중 하나인 Gigapower Stove는 아마 가장 작고 가벼운 가스 버너로 휴대성이 매우 좋다.

또한 자동점화가 되어 정말 간단하게 사용할 수 있다.

물론 화력은 기대하지 말 것.

버너를 저렇게 접어서 하얀 플라스틱통에 넣으면 끝. 휴대성 하나는 최고!

 

MSR의 Quick Skillet은 팬이다.

신라면 1봉지를 끓여 먹거나 볶음밥을 볶아 먹을 수 있다. (햇반을 끓이기는 어렵지 않을까 싶은데...)

물론 고기 구워먹기에도 안성맞춤이다.

백패킹을 다니며 저녁시간에는 이미 조리가 된 안주거리나 행동식을 먹는 관계로 이 팬하나만 가지고 다녀도 아직은 충분하다.

휴대시에는 손잡이를 분리하여 다닌다.

Quick Skillet을 살때 Quick 2 Cookset도 같이 샀으나, 가지고 다닌 적이 없다.

되도록 간단히 백패킹을 하겠다면 팬 하나로도 충분할 듯.

이중 플라스틱 접시를 팬 안에 넣어 가지고 다닐 뿐.

 

컵으로는 Snowpeak의 Titanium Single Wall 450.

이걸로 소주도 따라먹고, 커피도 얻어먹고, 아침에는 스프도 해먹는다.

급할 때는 라면이나 국물 등을 덜어먹기도 한다.

물론 다른 컴 하나가 더 필요하다.

그래서 600ml짜리 티탄컵을 하나 더 살려고 한다.

그리고 수저, 포크, 나이프가 같이 들어가는 Snowpeak의 Titanium Cutlery Set.

이 장비들과 먹을 것, 소주를 디팩 라이지에 담으면 먹는 것은 끝.

여유가 되면 더 추가하고 싶은 아이템은

커피 세트 (그라인더, 드립세트) : 아침에 혹은 저녁에 커피 내려먹는 것은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