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력도 그리 좋지 않고 워낙 무거운 배낭이 싫어서, 되도록이면 가볍게 다니자는 생각임.
특히 취사도구는 최소한도보다도 적게 들고다니게 된다.
- 버너 : Snowpeak의 Gigapower
- 코펠 : MSR의 Quick Skillet Pan
- 컵 : Snowpeak의 Titanium Single Wall 450
- 수저세트 : Snowpeak의 Titanium Cultery Set
스테디셀러중 하나인 Gigapower Stove는 아마 가장 작고 가벼운 가스 버너로 휴대성이 매우 좋다.
또한 자동점화가 되어 정말 간단하게 사용할 수 있다.
물론 화력은 기대하지 말 것.
MSR의 Quick Skillet은 팬이다.
신라면 1봉지를 끓여 먹거나 볶음밥을 볶아 먹을 수 있다. (햇반을 끓이기는 어렵지 않을까 싶은데...)
물론 고기 구워먹기에도 안성맞춤이다.
백패킹을 다니며 저녁시간에는 이미 조리가 된 안주거리나 행동식을 먹는 관계로 이 팬하나만 가지고 다녀도 아직은 충분하다.
Quick Skillet을 살때 Quick 2 Cookset도 같이 샀으나, 가지고 다닌 적이 없다.
되도록 간단히 백패킹을 하겠다면 팬 하나로도 충분할 듯.
컵으로는 Snowpeak의 Titanium Single Wall 450.
이걸로 소주도 따라먹고, 커피도 얻어먹고, 아침에는 스프도 해먹는다.
급할 때는 라면이나 국물 등을 덜어먹기도 한다.
물론 다른 컴 하나가 더 필요하다.
그래서 600ml짜리 티탄컵을 하나 더 살려고 한다.
그리고 수저, 포크, 나이프가 같이 들어가는 Snowpeak의 Titanium Cutlery Set.
이 장비들과 먹을 것, 소주를 디팩 라이지에 담으면 먹는 것은 끝.
여유가 되면 더 추가하고 싶은 아이템은
커피 세트 (그라인더, 드립세트) : 아침에 혹은 저녁에 커피 내려먹는 것은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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