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해외여행

200904 Dhaka

aeast 2018. 9. 2. 23:46
728x90

4월 26일부터 28일까지 다카 출장

기억나는 것은 많은 사람과 막히는 도로

넓지 않은 시내를 에어컨도 가끔 끊기는 차로 사흘내내 돌아다니는 일정

교량청, 전력청, 또 다른 전력청 등등...

다른 국가보다 현지 컨설턴트들이 매우 적극적이라는 인상.

도착하자마자 공항에서 픽업하여 'Dhaka Club'이라는 곳에서 밥을 사며 비지니스를 시작한다.

Club은 오래된 것 같은데 식사는 별로, 강에서 잡은 생선요리가 기억난다.


Dhaka Club 홈페이지에 오른 사진과 소개글이다.



The Dhaka Club Ltd. has emerged as an icon of elegance in its aristocracy, tradition and excellence. This club has taken a unique place in the history of the clubs of this sub-continent; a club known by all and sundry, for its diversity of members in professions, age, gender, social and other interests.

It is the oldest recreational organization and the largest of elite clubs in Dhaka, Bangladesh where friendships are rekindled and reinforced. There is a feeling of camaraderie that defines the culture of the club, found in the informal, friendly interaction between young and older members.It was registered on 19 August 1911 in the model of the Bengal Club of Calcutta. It was granted legal status on 14 September 1911 under the Indian Companies Act of 1882. The club is located near Shahbag Intersection and is surrounded by Dhaka University, Bangladesh National Museum, Radio Bangladesh, BIRDEM Hospital, Ramna Park and the Suhrawardy Udyan.

10년만에 다카에 다시 온 차부장은 옆에서 계속 '심난하지? 심난해.'라고 주절이고, 밖의 열기와 언제라도 퍼질 것 같은 에어컨으로 긴장 속의 차장밖으로는 빈곤한 사함들이 스처지나간다.

그래도 방글라데시는 행복도가 가장 높은 국가들 중의 하나이며, Dhaka는 평화로웠다.



방글라데시 출신 세계적인 건축가가 다카에 세운 방글라데시 국회의사당

이 건물외에는 다카에서 눈에 띄는 것은 없다

 

100년이 넘는 식민지풍 회원제 클럽에서 보낸 시간, 사람 외에는 먼지와 햇살만이 있는 그 곳에 그들만의 푸르른 안식처들이 있을 것이고, 동포를 팔아 담을 쌓고 자연을 누리는 한 줌의 무리들도 있겠지.

 

지옥은 사람이 비정상적으로 많은 곳에 나타난다, 무표정하게.





'여행 > 해외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타타르스탄 카잔  (0) 2020.10.05
20181113-16 홍콩 미식 출장  (0) 2019.05.26
Grand Millennium Sukhumvit Hotel, Bangkok  (0) 2018.09.03
Hotel Unizo Ginza Itchome, Tokyo  (0) 2018.08.31
20180822∼24 일본 출장  (0) 2018.0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