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가능한 수소 생산은 정유, 석화, 제철공장에서 발생되는 부생가스를 처리하여 얻는 수소로, 기존 프로세스 내에서 생산되고 소비되는 바라, 그리 의미있는 생산이라고 보기 어렵다. 또한, LNG 등을 단순 개질하는 그레이수소는 탄소 발생이라는 점에서 오히려 시대를 역행하는 방식. 산업계는 개질을 통한 수소 생산과 생산 과정중 발생한 탄소를 포집하는 블루수소 생산을 통해 수소의 대량 생산으로 넘어가고 있고, 의미있는 계획들이 발표되고 있다. 포스코는 지난해 말에 해외 천연가스 생산 공구에서 블루수소를 생산하여 암모니아 형태로 국내 도입하는 계획을 발표 도입된 수소 활용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계획이 있는 듯하며 이를 위한 그룹사 협력체계도 그럴 듯하다. 현재 가장 앞서있다고 보이는 SK는 블루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