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패킹 16

취사도구 Gigapower Stove, Quick Skillet, Titanium Cup, Titanium Cutlery Set

체력도 그리 좋지 않고 워낙 무거운 배낭이 싫어서, 되도록이면 가볍게 다니자는 생각임. 특히 취사도구는 최소한도보다도 적게 들고다니게 된다. - 버너 : Snowpeak의 Gigapower - 코펠 : MSR의 Quick Skillet Pan - 컵 : Snowpeak의 Titanium Single Wall 450 - 수저세트 : Snowpeak의 Titanium Cultery Set ​ 스테디셀러중 하나인 Gigapower Stove는 아마 가장 작고 가벼운 가스 버너로 휴대성이 매우 좋다. 또한 자동점화가 되어 정말 간단하게 사용할 수 있다. 물론 화력은 기대하지 말 것. MSR의 Quick Skillet은 팬이다. 신라면 1봉지를 끓여 먹거나 볶음밥을 볶아 먹을 수 있다. (햇반을 끓이기는 어렵지 ..

여행/Outdoor 2020.10.24

니모 갤럭시스톰 2P

Nemo Galaxy Storm 2P 2016년인지 17년인지, 하여튼 회사 기념일 선물로 공짜로 얻은 텐트. 더블월이고 자립형인 기준 모델 구성은 이너텐트, 플라이, 폴대, 풋프린트, 팩과 수납색으로 되어 있으며, 폴대와 팩은 별도 수납색이 있다. ​ 2.4kg이라고 되어 있으나 풋프린트까지 실측해보니 2.67kg이라고 함. 바닥면적이 3m²로 223 x 135이며 높이는 98m 수납부피는 46 x 17 ​ 기존 Galaxy는 이너가 매쉬로 되어 있는데, Galaxy Strom은 동계형으로 특화되어 립스탑이라고 하여 막혀있고, 출입문에 따로 메쉬창이 달여있다. 출입구가 2군데이며, 팩을 박으면 상당한 전실공간도 확보 가능하다. 2인용치고는 내부공간이 상당히 넓어서 편하게 지낼 수 있음. 웬만해서는 팩을..

여행/Outdoor 2020.10.24

씨투써밋 컴포트 플러스 인슐레이티드 RG

가지고 있는 Zerogram 트레일 블레이져 UL로는 겨울 비박이 힘들 것 같아 에어매트를 추가 구입. 끝판왕인 Thermarist Neoair XTherm MAX는 너무 비싸고, Exped 제품들은 내구성에 대한 의문이... 씨투서밋 에어매트로 결정함. 최근에 나온 모델들은 사용자 편의보다는 좀 더 상업적으로 업그레이드되는 느낌이 들어 구형인 컴포트 플러스 인슐레이티드로 결정 처음에는 사각의 RG RT를 찾았으나 품절. 그래서 기본 모델인 머미형 RG로 구매. ​ 매트와 커버로 구성되어 있다. 매트에 공기를 주입할 주머니가 커버에 같이 있어 편리함. 길이 183cm에 어깨넓이 55cm, R-Value 5에 두께는 6.3cm, 무게 785g 1, 2월 몽가북계와 새덕산 비박에 사용했는데, 만족한다. ​ ..

여행/Outdoor 2020.10.24

제로그램 트레일블레이져UL

백패킹에서 가장 중요하다는 매트. ​ 가볍게 가지고 다니는 자충매트 제로그램 트레일블레이져UL Size: 183cm(L) X 51(W) X 2.5cm(T) Packing Size: 26cm(H) * 13cm(D) Weight: 510g(+-5g) R-Value: 2.8 UL 제품이므로 수치상으로는 가볍고 작아야 하는데 실제 팩킹을 하면 부담이 됨 자충매트의 특성인지 모르겠으나, 빵빵하게 채워지지 않음. 그냥 두면 어느 정도 부풀어오르지만 볼륨감 있지 않음 입으로 불어넣으려고 해도 air in보다 air out이 더 많아짐. 게다가 두께가 2.5cm로 얇기도 하고. 폭과 길이는 적당한 것 같음. 다른 블로그를 보면 51cm면 팔이 밖으로 떨어져서 불편하다고 하던데, 나는 딱히... 내가 좀 조신하게 자는 ..

여행/Outdoor 2020.10.24

제로그램 화이트울프

백패킹의 또다른 근간, 주거 장비인 침낭, 매트, 텐트. ​ 침낭은 Zerogram의 Whitewolf 필파워 850으로 가볍고 압축색에 담으면 부피도 적당하다. 메쉬넷도 있어서 평상시에는 편리하게 보관할 수 있다. 다운침낭을 사기 전에는 관리가 어려울 것 같아 충전재도 생각을 해봤는데 사용 후 메쉬망에 넣으면 별로 신경을 쓰지 않고 있다. 봄부터 여름, 가을 그리고 겨울까지 줄기차게 백패킹시 사용하고 있다. Sea To Summit 침낭 라이너를 사서 같이 다니는데 그리 큰 효과는 없는 것 같다. 추가로 침낭 커버를 사서 여름에는 커버와 라이너만 가지고 다니고, 봄, 가을에는 비박을 한번 해 봐야겠다. 스노우라인의 오터침낭커버 이벤트 원단에다 길이 230cm에 폭은 65cm. 수납부피 (29 x 11)..

여행/Outdoor 2020.10.24

클라터뮤젠 아바카

백배킹 배낭으로 잘 쓰고 있는 Klattermussen Arvaker 60 60L로 Burnt Russel이라고 부르는 빨간색 배낭. ​ 장점과 단점이 있다는 것보다는, 단점을 장점으로 생각하고 들고 다닌다. 1. 이쁘고 가오가... 이게 제일 크다. 2. 버터플라이 브릿지 벨트시스템을 써서 과다한 중량에 대한 통증과 피로를 최소화했다고 하는데, 두툼한 허리벨트는 마음에 든다. 또한 신축성있는 밴드를 잡아당겨 벨트를 허리에 맞추는 것도 편리하다. 3. 원단이 거친 느낌의 두꺼운 나일론이라 내구성은 매우 높다 (높은 느낌이다) TPU 코팅을 하여 23,000mm 내수압의 방수성이라고 하는데, 어쨋든 배낭 방수커버를 비싼 돈을 주고 샀다. 4. 수납은 일부러 그런 건지 최악이다. 완벽한 의미의 롤탑 배낭으로..

여행/Outdoor 2020.1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