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Outdoor 35

청옥산 자연휴양림

7월27일부터 2박3일로 청옥산 자연휴양림 캠핑 ​ 여름에는 역시 계곡. 그중에도 경북 오지의 고냉지에서 보내는 며칠은 풍진에 찌든 티끌들을 상당히 처리할 수 있다. ​ 청옥산 휴양림은 정말 나무들이 무성하다. 굳이 타프를 치지않아도 될만큼 야영장을 빽빽히 뒤덮고 있다. ​ 제2야영장이 무난한 듯. ​ 224번 예약. ​ 전부 데크이고 간격도 여유로워 너무 명당이란 자리에 연연해하지 않아도 될 듯 싶다. 명당이라는 216번 라인 계곡에 접해있다. 생각보다 계곡 물소리가 크다. ​ 여유가 있어 데크 옆에 주차. ​ 아침에 휴양림 산책 경사진 아스팔트 길을 따라 오르면 3야영장을 지나고 4야영장을 지나면 ​ 5야영장 주차장이 나오고 차량 출입이 금지된 비포장길. 계속 가면 불편한 5야영장 이정표. 이를 따라..

여행/Outdoor 2022.07.31

대관령 자연휴양림

6월25일 대관령 자연휴양림. ​ 서울은 한창 흐렸으나 강원도는 말금 맑음. 국도 드라이브를 즐기다 1시경 도착 매표소에서 등록을 하고 휴양림 주차장으로 더 올라가야한다. 종량제봉투 650원 온수 10분에 1천원. 등산객들도 있어 표를 사고 출입을 하는 듯. ​ 야영장 배치도. ​ 주차장에서 영지까지 짐을 옮겨야 한다. 그런데 경사가 좀 있다. ​ 우리 자리는 130번 좋은 선택은 아닌 듯. ​ 주차장에서 짐을 끌고와야 하는데, 맨 위라… 그런데 아랫자리들은 여기까지 올라왔다가 내려가는 동선. 여튼 짐이 많다면 주차장 주변이 좋을 듯. ​ 128, 129, 130은 땡볓에 노출되고 산을 타고 넘어으는 바람을 바로 맞는 자리. ​ 113에서 127까지 자리는 큰 나무에 둘러싸인 낮은 지대라 늘 그늘이 진다..

여행/Outdoor 2022.06.26

하늘재

초입에 서있는 설명 좀더 자세한 정상에 위치한 설명 ​ 경상도와 충청•경기를 연결하는 최초의 고개 ​ 미륵리 주차장에 차를 두고 걷기 시작. 미륵대원지까지 좀 더 들어가 주차할 수 있으나 주차댓수가 5대 정도. ​ 하늘재가는 비포장도로로 ​ 정상까지 1.8km 흙길은 부담없이 걸을 수 있다. 아니, 숲의 정취를 한껏 즐길 수 있는 길이다. 수많은 나무들이 곧게 하늘로 뻗어있다. 한국의 숲길만한 곳이 어디 있을까? 요즘들어 세계 최고라고 자부한다. ​ 가끔씩 보이는 지자체들의 무리수 ​ ​ 하늘재 마루 화장실이 있고 쉬어갈 작은 빈터가 있고 포암산-만수봉과 탄항산-부봉-마패봉과 연결된다. ​ ​ 가는 길 내내 돌 쌓은 모습이 자주 보인다. ​ 하산길, 눈을 들면 월악산이.

여행/Outdoor 2022.06.26

월악산 닷돈재야영장

5월21일 월악산 닷돈재야영장. ​ E8, 겨우 잡은 자리. ​ 계곡쪽으로 붙은 자리가 역시 좋다. ​ 명당자리는 E16. 단독자리. ​ 나무데크위에 있는 E4와 E5도 좋다. ​ 계곡이 있고 물이 있다. 도착하자마자 아이들 수용복을 압히고 급히 라면을 끓여준 엄마는 아이들이 보트를 들고 물놀이 가면 혼자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 ​ 길 건너 매점이 있어 종량제 봉지, 장작 그리고 맥주를 샀다. ​ 버스 정류장도 있다. ​ 숲이 나무가 정말 많다. 타프 아래서 책을 읽다. ​

여행/Outdoor 2022.06.26

주왕산 상의자동차야영장

2022년 4월 23일부터 1박2일로 주왕산에 위치한 상의야영장에 쉬다가 옴. ​ 들어가는 길이 조금 복잡하다. 상의주차장으로 들어가야 야영장으로 갈 수 있다. 주차장 관리하시는 분에게 야영장에 왔다고 하면 예약 여부 확인하고 들여보내 줌. 2시 전에는 들어갈 수 없다고 해서 주산지를 구경하고 3시가 다 되어서 다시 들어감 ​ 야영장 관리사무소에서 체크를 하고 입장. 매점에서 종량제봉투를 사야하고 음식쓰레기는 개수대에서 버릴 수 있고 불멍 후 재 또한 개수대 옆 드럼통에 버릴 수 있다. ​ 상의야영장의 특징 중 하나가 매점이다. 웬만한 물건을 팔 뿐 아니라, 식당이라 매식까지 가능하다. 그냥 텐트만 들고 와서 매점에서 사거나 사먹으면 될 듯. ​ 야영장 배치도 ​ ​ 맨 아래에는 데크로 되어 있는 야영장..

여행/Outdoor 2022.04.30

미천골 자연휴양림 오토캠핑장

10월 9일(토)부터 1박2일로 미천골자연휴양림 오토캠핑장 22번에 숙박 ​ ​ 아침 일찍 나선다고 나섰는데, 3일 연휴라 서울양양고속도로가 벌써 막힘. 서울에서 2시간 정도로 생각했는데, 4시간 정도 소요. ​ 서양양IC를 나와 56번 국도를 잠시 타면 매표소에 도착 ​ 첫날은 종일 비가 내렸다. 미천골 가는 국도의 봉우리마다 비구름과 안개가 내려 앉았다. ​ 너무 빨리 와서 일단 들여보내 줄테니 1시 이후에 체크인하러 다시 오라고 함. 체크인을 하면 쓰레기봉투를 주고, 샤워장에서 온수를 사용할 수 있는 카드를 살 수도 있다. 2천원을 주고 20분 사용 카드를 샀다. ​ 숲속의 집이나 야영장을 이용하지 않더라도, 당일 방문이 가능하다. 야영장에도 야영객 외에도 불바라기약수까지 이어지는 임도를 찾아온 사..

여행/Outdoor 2021.10.11

지리산 달궁힐링야영장

9월 11일, 벌초하고 오는 길에 1박2일로 지리산 달궁힐링야영장. ​ 야영장 건너편의 주차장에 차를 주치시키고 짐을 옮겨야 함 주차장은 매우 넓다. 주차비는 하루 5천원 주차장에 손수레가 있다 ​ 늦게 예약해서 길가에 접한 A-25 자리 생각보다 차들이 자주 지나다니고 건너편 카페의 불빛이 강하지만 국립공원 야영장이 주는 힐링은 변함이 없다. 그렇게 자리에 연연해하지 않아도 된다. ​ 달궁 정설은 아니지만 달궁 일대에 왕조가 있었다는 점은 여러 정황으로 확실해 보인다. 달궁과 정령치, 성삼재, ​ 야영장 바로 위가 달궁마을 우리 자리 바로 건너에 밤 늦게까지 네온싸인을 비추던 카페 '달달궁'이라는 상호가 그럴 듯 하다. 음식점, 가게가 잔뜩이다. 장작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될 듯. 달궁 계곡 아래로 흘러..

여행/Outdoor 2021.09.18

고사포 야영장

변산반도국립공원에서 운영중인 고사포 야영장에 7월 14일부터 2박3일간 여름 휴가. ​ 결론적으로 여름휴가로 한국 해수욕장에 가지 말자라는 교훈을 얻었다. 여름에는 에어컨이 최고, 그 다음은 계곡 정도. ​ ​ 명당으로는 해변에 접해있는 나영지 앞줄이 언급되곤 하는데, 개인적으로 해변이 보인다는 것이 그렇게 중요한 것 같지는 않다. 대부분 소나무 그늘 아래에 있고 편의시설도 여러 군데 있어 자리별 편차가 크게 보이지 않는다. ​ 나영지 31번. 주차장에 접해있고 첫열은 아니지만 해변도 대충 보인다 샤워장, 화장실, 개수대와도 그리 멀리 떨어져 있지 않다. ​ 4인용 돔텐트를 치고 타프를 치고도 남을 만큼 넓찍하다. 전기를 쓸 수 있고, 의자와 탁자가 구비되어 있어 밥먹기도 편하다. ​ 여름 해변이라 텐트..

여행/Outdoor 2021.08.22

덕유대 야영장

덕유산 국립공원 야영장에서 일박. ​ ​ 5야영장 65번 ​ 화장실, 개수대, 샤워실로 둘러싸여 있다. ​ 바로 앞으로 주차장 ​ 신청할때 여유가 있어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일단 숲속에 하룻밤이라는 컨셉에 가장 가까운 야영장일듯, ​ 텐트를 치고 무주구천동 산책 ​ 고기를 구워먹고 와인을 배불리 마시는 루틴 부탄가스에 소형 블루스타가 편하긴 하다. ​ 그리고 불멍 ​ 다음날 아침도 산책 무주구천동에 있다는 33경 덕유대야영장을 베이스로 백련사까지 4.5km 그리고 향적봉 2.5km ​ ​

여행/Outdoor 2021.06.08

해비튜드4

가족 캠핑을 위해 구입한 해비튜드4면텐트는 아무래도 막쓰기가 걸려서 돔텐트를 구입​ ​일단 높이가 비정상적으로 높다.텐트 안에서 입식 생활하는데 문제가 없다.공간감이 극대화되어 3명 가족이 캠핑하는데 최적의 선택 중 하나일듯.​ 구수곡자연휴양림에서 첫 피칭.​색이 이뻐서 가족들에게 칭찬을 받을 수도 있다.​MSR 자랍식이라 그냥 치면 될줄 알았는데, 처음으로 칠 때 애 좀 먹었다.무엇보다 데크 위에다가는 처음 치는지라...공부에는 끝이 없다.​일단 폴대가 3개.빨강 하나에 검정 둘인데,빨강 폴대를 빨강 지지대에 꼽고 빨강 고리로 연결하여 기본 구조를 잡고,흑색 폴대를 회색지지대에 꼽고 회색 고리로 연결하면 이너텐트 설치 완료.플라이는 msr 상표가 옆으로 가도록 방향을 잡고 덮은 후 지지대에 연결하면 대..

여행/Outdoor 2021.0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