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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승자는 두산으로 선정.
DICC 소송이 남아있지만 두산인프라코어를 현중에 넘김으로써 구조조정 사실상 완료.
알짜인 두산퓨얼셀과 밥켓을 지켰고, 두산중공업은 한국의 에너지 전환의 핵심기업으로 불과 1년만에 성공적으로 변신.
숙제는 미래 포트폴리오가 안정화되기까지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것과 더이상 심각한 부실이 나오지 않아야 한다는 점.
그리고, 정부 지원으로 국내시장이야 빠르게 점유하겠지만, 세계시장에서도 자리를 잡을 수 있느냐는 의문이 풀려야 한다. 전통적 에너지의 끝물까지 빨다가 나선지라 쉽게 보이지는 않는다.
맥주회사에서 중공업으로, 그리고 다시한번 그린에너지 기업으로.
뭐가 남았는지 모르지만, 보는 사람들에게는 현란한 변신이다.
현대중공업도 대단하다.
작년과 올해 연달아 메가 딜을 결단하는데, 감당이 될지?
여기는 두산과는 다른 방향.
전통산업의 규모의 경제다.
뭔가가 더 필요한 둣 한데...
나중에 이 딜들이, 결정들이 어떻게 평가될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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