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닝서프라이즈를 미리 예약해두고 2조9천억 분기 영업이익까지 올랐던 현대차가 금일 실적 발표.
3조5천억원을 초과하는 역대 최고의 분기실적을 발표함
분기 백만대를 넘게 판매했고
영업이익율도 9.5%로 올랐왔고,
무엇보다 작년 4분기와 비슷한 양질의 실적이 지속되고 있다는 점.
현대차의 가치는 하기 2개 사항으로 귀결될 것 같다.
1. 판매대수와 매출이 지속 증가하는가
2. 전기차 경쟁력
그간 현대차의 수익 개선을 끌고 왔던 제품 Mix의 개선은 이제 어느정도 한계에 온 것 같고...
실적 발표와 함께 수익 실현으로 하락하지 않을까 싶었는데
5% 상승
외인은 계속 매수하고 있고, 오늘은 기관까지 쌍끌이 매
현대차 10년 주가
현대차2우B 10년 주가
최근에 보여준 실적이 질적 성장이라고 한다면 Multiple이 오를만도 한데,
시장은 자동차산업의 전망에 대해서는 인색하다.
그냥 배당주라고 생각하고 계속 가져가는 수 밖에.
그런데, 문제는 현대모비스.
현대차 그룹 지배구조의 핵심이고 전동화 혜택을 가장 크게 받을 거라는
얄팍한 생각으로 들어갔는데...
일단 실적이 나오지 않는다.
조금 더 생각해보면 승계 방안이 확실해지기 까지는 굳이 몰아줄 필요가 없을지도.
"26일 실적을 발표하는 현대모비스의 1분기 매출은 20.3% 증가한 13조6043억원, 영업이익은 43.8% 증가한 5564억원으로 추정됐다. 신영증권은 “현대차·기아의 전기차 출고가 올 1분기에만 75% 급증하면서 현대모비스의 전동화 매출(3조4000억원)도 크게 늘었다”고 분석했다."
기아차 실적이야 현대차보다 더 잘 나올 것이고,
현대모비스는 이러한 현대차와 기아차의 실적이 반영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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