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Outdoor 35

오두막 7.8

코오롱이 출시한 면텐트 '오두막' 4인용으로 나온 '오두막 7.8'을 가족 캠핑 텐트로 재출시될때까지 한달을 기다려 겨우 구했다. ​ ​ ​ 솔직히 편하고 쓸모있는 텐트는 아니다. 먼저, 무게 16KG에 패킹시 31x31x70cm라 부담이 되는 크기, 정말 무겁고 크다. 그리고, 폴대로 연결하는 백패킹용 소형텐트만 사용한 바, 치고 걷는 것이 장난이 아니다. 천동오토캠핑장에서 개시를 하였을 때는 유투브 영상을 보며 고생 좀 했다. 무엇보다, 텐트 관리에 꽤나 신경을 써야한다. 쓰고 나서는 꼭 햇빛에 말려야 하고, 나중에 비를 맞거나 때가 타면 어떻게 할지 생각하기도 싫다. ​ 그렇지만 면텐트의 감성은 나쁘지 않고, 넓고 높아서 모두들 좋아하고는 있다. ​ https://youtu.be/G9MV20hYc7..

여행/Outdoor 2020.10.18

설악동 야영장

16일부터 2박3일간 설악동 야영장 예약. ​오후 3시부터 입장할 수 있고 12시까지 퇴장하여야 한다. ​ 넓고 여유로운 진정한 야영장. 너른 야영장에 여기저기 텐트를 치고 야외생활을 즐기고 있다. 화장실이나 계수대도 깔끔하고 사용하기 편하다. ​ 장작은 오는 길에 있는 편의점에서 만이천원에 샀다. 장작이 잘 말라서 너무 잘 탄다. 밤중에 다음날 것까지 두단 더 사옴. 밤 11시까지 영업한다고 한다. ​ 캠핑은 불멍, 고기 그리고 와인. ​

여행/Outdoor 2020.10.18

천동 B 오토캠핑장

소백산 자락 천동지구에 위치한 천동야영장 새로 개설된 B야영장에 겨우 예약. 단양에서 고수동굴을 지나 다리안관광지로 가는 길에 위치. 먼저 관리사무소에서 등록해야 출입 가능. 등록하면서 쓰레기봉투를 천원에 산다. 관리사무소 건너편이 바로 B야영장 입구 들어가기 전에 인근 가게에서 장작 구입 만원에 한 더미를 준다. 게이트를 통과하면 산속에 아담한 야영장이 나온다. 차를 사이트 바로 옆에 댈 수 있다. 새로 조성되서인지 나무들이 작아 그늘이 거의 없다. 그러나 편의시설은 그만큼 깨끗하다. 매점은 없다. A야영장이 수영장이 있어 시끌벅쩍하다면, B야영장은 시끄러운 이웃만 만나지 않는다면 조용하고 편한 캠핑을 즐길 수 있다.

여행/Outdoor 2020.10.11

설악산 한계령 - 중청 - 대청 - 오색

2019년 6월 6일부터 7일까지 설악산을 한계령으로 올라 오색으로 내려왔다. 첫째날 : 11:00 한계령휴게소 출발하여 17:30 중청대피소 도착 (7.7km, 6시산 30분) 둘째날 : 07:00 대청봉 출발하여 10:30 오색(남설악탐방지원센터) 도착 (5km, 3시간 30분) 6일 동서울터미널에서 07시30분에 출발하는 버스를 탔다. 버스는 서울양양고속도로를 타다가 동홍천IC를 빠져나와 44번 국도를 타고 인제, 원통에 한번씩 서고, 도착예정시간인 9시20분을 한 시간 넘겨 10시반경에 한계령휴계소에 도착하였다. 휴계소에서 6천원짜리 도시락을 사고 11시경부터 산행을 시작. 도시락을 사서 오르는 것도 나름 괜찮은 선택인 듯. 양이 많지는 않지만 장조림, 콩자반 등 4가지 반찬이 진공포장되어 있고 ..

여행/Outdoor 2019.06.08

소백산 희방사 - 연화봉 - 비로봉 - 어의곡

2019년 5월 5일 소백산 희방사로 올라 연화봉에서부터 비로봉까지 능선을 타다 어의곡으로 내려왔다. 약 14.1km를 9시20분부터 17시30분까지 약 8시간동안 등반하였다. 시간당 1.75km. 새벽에 김밥 2줄과 5백리터 물 4병을 준비하고, 청량리역에서 6시 40분에 출발하는 안동행 무궁화호 1601호를 탔다. 생각보다 사람이 없었다. 특히 원주에서 승객들이 대부분 하차하고 희방사역까지는 10분의 1도 못채우고 운행. 희방사역에 내리니 9시 20분. 죽령옛길로 가서 죽령부터 산행을 하기에는 시간이 모자를 것 같아 희방옛길로 직진. 무쇠달마을을 지나 숲길로 약 1.2킬로를 지나면 3주차장이 나온다. 여기서 찻길따라 조금 올라가면 탐방지원센터와 2주차장에 도착한다. 주차장에서 왼쪽으로 난 자연탐방로로..

여행/Outdoor 2019.0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