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정맥트레일 2

낙동정맥트레일과 외씨버선길

낙동정맥트레일을 준비하면서 조사하는데 혼선이 있어서 정리해보았다. ​ 봉화군 홈페이지에 따르면 낙동정맥트레일은 "강원도 태백시의 구봉산(九奉山)에서 부산광역시 다대포의 몰운대(沒雲臺)에 이르는 산줄기의 이름인‘ 낙동정맥(落東頂脈)’ 과 트레킹길 중 산줄기나 산자락을 따라 길게 조성하여 시점과 종점이 연결되니 않는 길을 지칭하는 ‘ 트레일(Trail)’ 이 합하여 형성된 합성어로 경북의 봉화에서 청도에 이르기까지 10개 시군의 낙동정맥 주변을 잇는 역사· 문화 자원을 연계한 숲길입니다." 그러나 봉화구간만 소개되어 있지 다른 군의 구간들은 현재 알 수가 없다. 봉화구간은 총 km로 3개 구간으로 나뉜다. 1구간 : 석개재(7.2km) → 샘터마을(4.7km) → 석포면(12km) → 승부역 [29km, 8..

여행/Outdoor 2020.10.25

낙동정맥트레일 : 승부역-분천역-남회룡분기점-옥방

뒤늦게 결정하고 열차편을 찾으니 청량리에서 아침 출발하는 열차는 O-Train이라는 특별 편성 기차인지 매진. 영주에서 환승하는 편을 찾아보니 역시 매진된 O-Train. 청량리-강릉-승부로 돌아가는 기차편으로 예매했다. ​ 2019년 10월 14일 23시30분에 청량리 출발하여 익일 04시 59분에 강릉 도착하는 무궁화호 1641편 탑승. 오랜만의 심야열차다. 오래됐지만 그리 불편하지 않았고 무엇보다 한적하다. ​ 강릉역에 도착. 비가 오고 있다. 자판기에서 물을 보충하고. 해안철도라고 하는데, 동해역까지는 잠깐씩 멋진 동해바다를 보여준다. ​ 승부역에 도착. 역주변에 아무 것도 없다. 역을 나서면 1구간인 석가재, 2구간, 그리고 울진 전곡리 방향 이정표가 있다. 다리를 건너면 2구간이 시작된다 아직..

여행/Outdoor 2020.1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