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주식을, 쌀 때, 나누어 투자해, 오래 보유하라'
이것이 투자의 정석이다.
측정도구
첫번째, 시가총액
"개별주가가 아닌 시가총액이라는 측정도구를 사용하라. 시가총액이 혹시 왜곡되지 않았는지 검토해보라. 무조건 싼 주식이 아닌 시가총액을 통해 저평가된 주식인지, 과대평가된 주식인지를 반드시 살펴보라."
두번째, 이익의 질
적자이나 편안한 에셋플러스자산운용 vs 흑자지만 불안한 원더리조트
1. 재무제표에 나타나는 이익보다는 그 이면에 내포된 이익의 질을 보아야 한다.
2. 그 이익의 질은 지속성, 변동성, 확장가능성, 예측가능성인데, 그 중에서 확장가능성이 가장 중요하다.
3. 이익의 질은 비지니스 모델에 의해 결정된다
4. 이러한 비지니스모델을 끌고 가는 리더의 중요성과 덕목에 대해서도 절감했다. 리더가 갖고 있는 통찰력과 추진력 그리고 성취욕이 제대로 된 사업성과를 내게 한다.
세번째, 모바일 디지털 네트워크
전통적인 3대 생산요소인 토지, 노동, 자본에 이은 4번째 생산요소이자 차별화
유형/무형, 고정성/이동성, 패쇄성/개방성, 분할/연결, 소유/활용, 재무제표 기표/불가, 한계생산성 체감/체증. 승자 저주/독식
"MDN을 이해하면서 수많은 혁실기업들을 잘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PER 부여에 대해 나만의 새로운 기준도 갖게 되었다. 앞으로 MDN을 어떻게 활용하고 해석하는지에 따라 미래가 극명하게 달라질 것이다. 특히 데이터 활용의 중요성은 더욱 강조될 것이다."
네번째, 비지니스 모델
이익의 질에서 차이가 나게 하는 힘은 비지니스모델
새로운 소비자를 만들고, 소비자가 쉽게 못 떠나고, 고객이 늘면 늘수록 고객이 좋아하고, 주주도 뿌듯해지는 회사 : 구글, 카카오와 같은 플랫폼 회사
매우 중요하고 특별한 자산인 시간이 갈수록 경쟁자가 따라올 수 없는 산업 : 신용평가사, 블룸버그 같은 회사
궁극적적으로 기업의 미래가치, 즉 미래 시가총액을 구하는 것
미래 시가총액 = 미래 PER x 미래 이익
현재 시가총액 = 현재 PER x 현재 이익
미래 PER는 이익의 질, 이익의 지속성, 변동성, 확장가능성, 예측가능성을 분석하여 그 값을 결정
확장가능성은 가장 중요한 요소로 상품확장가능성과 지역확장가능성으로 나누어 볼 수 있음
비지니스 모델이 이익의 질을 결정하므로 결국 비지니스 모델이 미래 PER를 결정
궁극적으로는 비지니스모델을 이끄는 리더를 보아야 함, 리더의 통찰력, 추진력, 극복정신 .
미래이익은 3가기 기준에 따라 추정
1. 주주 관점에서 재무제표를 분석 (현미경) : 영업현금흐름 → Free Cash Flow 중요시
2. 미래의 수요와 경쟁구도 예측 (망원경)
3. 가격(P) x 판매량(Q) - 비용(C) 분석 : 가격결정력이 높고 전환비용이 높은 기업 선호, 가격-판매량을 분석함으로써 이익의 확장성 예측에 도전
미래 PER
| 시점 | 관점 | 주목 | 근거 | 한계 |
PER | 현재가치 | 객관적 | 이익의 양 | 재무제표 | 이익의 불변성/동질성 |
미래PER | 미래가치 | 주관적 | 이익의 질 | 비지니스 모델 |
가치/시기추정 오류 (분산투자로 극복) |
Profit = 판매가격 x 판매수량 (상품확장, 지역확장) - 고정비 - (변동비 x 판매수량)
판매가격 측면 : 가격결정력이 높고 경쟁강도가 낮은 산업에 속하고 전환비용이 높은 기업
판매수량 : 확장가능성
비용 : 매출이 늘어도 고정비와 변동비 증가가 적은 기업
제조업 〈 서비스업, 오프라인기업 〈 온라인기업, 비플랫폼기업 〈 플랫폼기업
프리미엄을 부여
1. 기업 라이프사이클이 어느 단계에 있는가 추정
기업이 성장하는 시기에는 높은 프리미엄 부여
성숙기 소비재 기업 (P&G, 맥도날드) 25-30배 〈 성숙기 플랫폼 기업 (애플, 알파벳) 30배 이상 가능
2. 업종
- 제조업 〈 서비스업 : 재투자비용
- 모바일 디지털 네트워크 활용하는 기업(애플,아마존,넷플릭스) 〉 아닌 기업(P&G,맥도날드,스타벅스) : 확장가능성, 고정비
- 모바일 디티털 네트워크 활용 기업 중에서도 지역 확장성 고려 : 아마존 〉 카카오
- 소비재 〉 내구재
3. 시간이 갈수록 좋아지는 기업인가
- 제조업은 시간이 갈수록 새로운 기술을 가진 경쟁자가 진입
- 서비스업은 시간이 갈수록 브랜드 가치가 축적
4. 침투율
- 넷플릭스, 아마존플러스가 1억명 이후 침투율 추이
- 한국이동통신 : 본인이 사면 살만한 사람은 다 사지 않겠느냐, 매각시점
5. 미래의 이익을 추전하는 일은 신중해야 한다, 특히 초기 시장일때는
산업의 크가, 산업의 경쟁강도, 서비스의 특징, 침투율 등을 합리적으로 추전하여야 함
그렇게 추정한 시장에 기업들의 제품과 서비스를 대입하면 어느 정도 예측 가능
- 자동차시장 : 연간 8천만대, 3,500조원 (peak)
- 전기자동차 : 5년 후 2천만대
- 전기차 한대에 100kW 배터리 장착, 1kW당 현재 100불 → 70불까지 하락
- 배터리시장 150조
- 배터리업체 A가 시장의 25% 점유시 매출 38조원, 영업이익 3.8조원
- 미래 시가총액은 38조원 (PER 10 부여시)
- 현재 PER 70에 시가총액 60조라면 Overshooting
미래이익
주주 관점에서 재무제표를 해석하라
주주관점 : 그 기업에서 얼마나 많은 현금을 얻을지가 가장 중요한 관심사
- 잉여현금흐름 = 영업현금흐름 - 설비투자비용
재무제표의 한계
1. 재무제표는 주주 외에도 채권자, 내부자, 거래처, 정부기관 등 여러 이해관계자를 위해 작성
2. 측정과 평가가 가능하고 표시할 수 있는 정보만 나와 있다
3. 1년 단위로 회계기간이 구분
재무제표의 분석 관점 및 접근 방안
1. 재무제표를 순환의 관점에서 이해 ; 재무상태표, 손익계산서, 현금흐름표 등 유기적 연계
2. 재무제표 계정과목 이면의 속성과 연관관계를 이해
- 재고자산 비율이 적으면 서비스업, 무형자산 비율이 크면 소프트기업
- 고정비 지향 기업 : 제품가격 변화, 이익 변동성, 주가 변동성이 변동비 지향 기업보다 큼
- ROE의 함정 : 자기자본 줄이고 부채 급증
3. 설비투자비용을 차감한 영업현금흐름이 중요
- Apple : 브랜드 기반 플랫폼 비지니스 강화, 생산 외주화로 재투자 최소화 : 영업현금흐름에서 잉여현금흐름으로의 전환율이 80% 이상
삼성전자 : 메모리반도체 영역에서 지속적인 경쟁 : 전환율 40-50%
- C사 : 제품 디자인부터 제조까지 과정 / D사 : A/S와 주요부품 제조
안정적인 영업현금흐름 창출 능력에서도 차이가 있지만 잉여현금흐름으로의 전환율 측면에서 큰 차이
같은 산업 특성에 노출되어 있으나, 비지니스모델 차이로 주주 이익에 큰 차이 발생
미래수요와 미래경쟁을 주목하라
- 수요가 증가할지 감소할지 혹은 사라질지
- 수요는 반드시 경쟁과 더불어 생각해야 함 : 기존 사업자들간 경쟁 + 새로운 경쟁자 진입
- 수요와 경쟁에 변화가 없어도 이익 변화 : 마진율의 변화
현미경적인 치밀한 시각으로 미래이익을 분석하라
① 현금흐름표 → ② 재무상태표 → ③ 손익계산서
회계학적 이익과 현금흐름을 비교하면서 기업의 특성을 분석
- 변동비형/고정비형
- 영업순환주기가 긴지 짧은지
좋은 주식을 고르기 위한 5단계
1. 산업이 존재할지 아닐지를 판단하는 단계
'지갑'과 '깔림'을 보라
① 효용 여부 ② 미래가격과 상대가격 ③ 인프라스트럭처
2. 그 산업이 존재한다면, 얼마나 오래갈지 지속성을 확인하는 단계
① 이 산업이 얼마나 지속될까
② 얼마나 넓은 지역으로 퍼져나가고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사용할까
③ 경쟁기업은 얼마나 될까
3. 기업이 창출할 이익을 분석하는 단계
4. 기업이익에 부여할 적정 PER 분석
5. 미래 시가총액을 산출하고 현재 시가총액과 비교하여 기대수익율 산정
나는 이런 기업을 좋아한다
① 고객이 떠날 수 없는 기업
우리의 삶을 지배하는 기업, 이 제품과 서비스가 없으면 삶이 불편한 기업
전환비용이 높다
Apple
② 고객이 늘수록 고객이 좋아하는 기업
유튜브, 쿠팡, 아마존, 네이버, 카카오
고객이 늘고 DB가 쌓이니 수익 모델의 확장 가능성
무한대에 가까운 네트워킹 효과로 거침없이 영토를 확장
③ 내 삶을 지탱하고 깨우는 기업
편의점, 대형마트 → 쿠팡
④ 불황을 즐기는 일등 기업
강한 원가경쟁력
아마존
⑤ 누적적 수요를 쌓아가는 기업
현대모비스
현대모비스의 A/S사업은 현대차와 기아차의 누적 판매량에 비례
⑥ 소비의 끝단을 장악하고 있는 기업
루이비통, 샤넬, 에르메스
벤츠, 페라리, 람보르기니
⑦ 시간의 가치를 쌓는 기업
장인정신이 깃든 역사로 시간의 가치를 쌓는 기업 : 에르메스, 페라리, 마오타이
수많은 데이터로 시간의 가치를 쌓는 기업 : 테슬라 자율주행기록
⑧ 소유의 소비에서 경험의 소비로의 이동을 만드는 기업
경험소비의 끝단, 크루즈 : Carnival Coporation
⑨ 늘어나는 인구를 고객으로 하는 기업
노인인구: 삼성바이오로직스, 모바일인구: 카카오,
⑩ 멋진 자회사를 보석처럼 품고 있는 기업
다우기술 : 키움증권
⑪ 유능한 리더가 있는 기업
- 미래세상을 읽어내는 통찰력을 가진 리더
- 그 미래시장을 엮어낼 힘을 내부 DNA에서 찾거나 외부에서 획득하는 추진력이 있는 리더
- 극한의 상황에서도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내는 극복의 정신이 있는 리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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