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해외여행

핀란드 헬싱키

aeast 2021. 10. 11. 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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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8일, KL1167편으로 암스테르담을 거쳐 헬싱키에 입국.

암스테르담 입국 시 이미 EU 입국에 대한 Passport Control을 하여 헬싱키에서는 입국심사없이 통과.

가는 도중에 "Are you fully baccinated?"라는 질문에 그렇다고 하면 그냥 통과.

암스테르담에서의 심사가 조금 빡셌는데, 헬싱키에서는 허무할 정도로 아무 것도 없음.

EU는 실질적으로 하나의 국가로 기능하고 있음을 느꼈다.

공항에서 기차를 타고 헬싱키 중앙역에 도착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한참을 내려가면 지하벙커처럼 역사가 있다.

티켓판매기에서 4.1유로를 신용카드로 구매

헬싱키 MRT는 거리별로 ABC를 구분하여 요금을 책정하는 듯.

양방향 모두 중앙역까지 갈 수 있지만, 한쪽은 20분대 후반, 다른 쪽은 30분대 초반이 걸린다

호텔에 체크인하고 남는 시간에 간단히 주위를 둘러보았다.

헬싱키 중심가 거리는 대충 이런 느낌.

10층 미만 비슷한 높이의 옛날 건물들이 줄이어 서있다

스카이라인 관리를 위해 시내 건물들의 고도를 제한하고 있는 것 같고,

옛 건물을 허물고 새로 짓기보다는, 옛 건물을 활용하는 유럽 주요도시들의 모습은 정말 다른 지역에서는 따라 할 수 없는 유산이다.

중심지에는 트램이 곳곳에 연결되어 있고, 돌로 된 도로에는 차가 거의 보이지 않는다.

보행자가 도심을 지배하고 있다.

헬싱키 대성당.

루터란대성당[Tuormiokirkko,The Lutheran Cathedral]

헬싱키대성당이라고도 한다. 헬싱키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건물이며, 핀란드 루터파 교회의 총본산이다. 1830년에 착공해 1852년에 완공되었는데, 예전에는 성니콜라스(St. Nicholas) 교회 또는 단순히 "큰 교회"라고 불렸다. 카를 루빙 엥겔(Carl Ludvig Engel)이 설계한 신고전주의 왕궁 스타일의 이 건축물은 밝은 녹색 돔과 하얀 주랑이 조화를 이룬다. 중앙 돔은 네 측면 어디에서도 보이며, 아연으로 만들어진 지붕 위에는 예수의 12제자의 동상이 있다.

처음에는 중앙의 돔만 있었으나, 후에 네 귀퉁이의 돔이 보완되었는데, 이 건물은 바다에서 바라볼 때 한층 아름답다. 오늘날 핀란드 인구의 85%인 4백 40만 명이 루터파 교회의 신자로 등록되어 있는 만큼, 이곳에서는 각종 국가적인 종교행사가 거행되며 전시회, 파이프오르간 연주회 등 대학과 시민들의 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도 겸한다.

대성당 앞에는 Senate Square라는 광장이 조성되어 있고

동상이 하나 서있다

대성당 옆의 수상집무실

대성당 뒤로는 헬싱키 대학교가 위치하고 있다.

교문도 없어서 어디서부터가 대학교인지 알 수 없다.

대학교 건물들을 지나치면 공원이 나온다.

카이사니에메공원.

도심에 있는 공원치고 넓고 대부분 숲으로 되어 있다.

9월말이지만 온도는 10도 정도로 한국의 만추 또는 초겨울 분위기

단풍이 완전히 져서 숲의 색깔이 너무 이쁘다.

숲이 풍기는 냄새도 상당하다.

특별했던 것은 숲의 냄새가 미묘하게 달랐다는 점.

핀란드에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숲과 나무.

강인줄 알았는데 바닷물이라고 한다

핀란드 사람들의 1인당 커피소비량이 세계 1위일 정도로 커피를 즐긴다고 해서 보이는 커피숍에 들어감

모카커피와 몇개의 빵을 먹었는데,

맛있기도 했지만 단맛이 크게 나지 않는 건강한 맛이었다.

하지만 핀란드에 머무는 동안 중론은 커피가 그렇게 맛있지는 않았다는...

저녁을 호텔에서 해결

Starter로 Salad, Main으로는 Salmon 구이

헬싱키 저녁을 Starter, Main, Dessert로 구성된 코스로 하면 대충 45에서 59유로 사이.

대부분 와인을 곁들이는 것 같다.

맥주도 좋아하는 것 같고, 핀란드에서 만드는 보드카도 있다고 한다

29일 아침 일찍 일어나서 인근 산책

호텔 및 중앙역 앞 버스정류장

타보지는 않았지만 웬만한 노선은 다 있을 듯

중앙역 입구

중앙역 인근의 MRT 입구

핀란드 국립박물관

만네르헤임 광장 (Mannerheiminaukio)과

만네르헤임 남작 동상

칼 구스타브 에밀 만네르헤임 남작(스웨덴어: Friherre Carl Gustaf Emil Mannerheim, 스웨덴어 발음: [kɑːɭ ˈɡɵ̂sːtav ˈěːmɪl ˈmânːɛrˌhejm], 러시아어: Густав Карлович Ма́ннергейм 구스타프 카를로비치 만네르헤임[*]: 1867년 6월 4일~1951년 1월 27일)은 핀란드의 군사지도자, 정치인이다. 만네르헤임은 핀란드 내전 당시 백핀란드 측 사령관, 핀란드 왕국섭정(1918년–1919년),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핀란드 방위군 총사령관, 제6대 핀란드 공화국대통령(1944년–1946년)을 역임했고 핀란드의 전쟁 원수 칭호를 받았다.

만네르헤임은 러시아 제국핀란드 대공국에서 스웨덴어를 구사하는 귀족 집안에서 태어났다. 만네르헤임 가는 18세기 말 핀란드에 정착했다. 더 거슬러 올라가면 만네르헤임의 부계 혈통은 독일계로서 마르헤인(Marhein)이 17세기에 스웨덴으로 이주한 것이 그 시초이고, 모계 혈통은 그 선조가 스웨덴 쇠데르만란드 출신이다.

만네르헤임은 러시아 제국 육군에 입대하여 중장 계급까지 달았다. 니콜라이 2세의 대관식을 비롯한 여러 행사장에도 종종 참석했으며 차르와도 몇 차례 독대를 나누었다. 러시아 혁명으로 러시아 제국이 망한 이후 핀란드는 독립을 선언하였으나 곧 친볼셰비키적군과 친원로원백군으로 나뉘어 핀란드 내전이 일어나게 되었다. 만네르헤임은 백군의 군사부문 사령관으로 임명되었고 내전을 백군의 승리로 이끌었다. 20여년 뒤, 핀란드가 소련과 두 차례 걸친 불리한 전쟁(겨울전쟁, 계속전쟁)을 하게 되자 현역으로 복귀한 만네르헤임은 핀란드 방위군 총사령관으로서 나라를 지켜냈다. 1944년 말, 독일의 패색이 짙어지자 핀란드는 독일을 버리고자 하였고, 이후 차기 대통령으로 선출된 만네르헤임은 소련, 영국과의 평화협상을 주도했다. 전쟁이 끝난 뒤인 1946년 대통령직을 사임했고 1951년 죽었다.

만네르헤임이 사망하고 53년 뒤에 이루어진 핀란드의 설문조사에서는 만네르헤임이 전 역사를 통틀어 가장 위대한 핀란드인으로 뽑혔다. 핀란드의 건국과 러시아·독일 등 외세 열강으로부터의 독립을 지켜낸 데 있어 만네르헤임이 기여한 바는 달리 견줄 데가 없으며, 오랫동안 근대 핀란드의 국부라고 칭송받아 왔다. 핀란드의 수도 헬싱키에는 만네르헤임 박물관이 세워져 만네르헤임을 기념하고 있다. 때때로 이 박물관을 일컬어 “(핀란드의) 국민적 성지에 가장 가까운 무엇”이라고 하기도 한다.

[위키피디아]

미팅장소인 Espoo지역으로 이동

중앙역에서 타서 Aalto University역에 하차

2.8유로에 10여분 소요

여러 단과대학들이 합쳐져서 Aalto University를 구성하게 되었고,

Espoo 일대는 이러한 대학과 관련 연구기관들이 자리잡고 있는 지구

1차 미팅후 Vantaa로 이동하여 2차 미팅

저녁은 Lasipalatsi Restauratn에서

헬싱키올림픽을 위한 본부건물로 지어졌다고 한다.

1층은 카페이고 2층은 레스토랑

주최가작 일괄로 주문했는데

Starter는 뭔지 모르겠고, Main은 순록 스테이크, Dessert는 아이스크림

순록고기는 나름 연하고 먹을 만 했다.

9월30일

아침을 먹고 Narinkka Square로 가서 미리 등록했던 9lives의 이동 검진소에서 PCR Test

당일 오후 3시경에 이메일로 결과 통보

금번 여행의 가장 큰 난제를 해결했다.

LEMENE 현장 방문

Lempaala지역의 Marjamai Industry Area에 분산형 지능형 에너지단지를 운영하는 시범사업

PV 2기 (2MW x 2), 가스엔진 6기 (8.1 MW), 연료전지 2기(130kW) 및 ESS

그리고 9km 연장의 20kV 전력망

으로 구성

호텔에서 Van을 타고 약 2시간 북서쪽으로 이동

GE 가스엔진,

Heat 발생이 주 목적으로 필요시에만 가동

연료전지

전력 Base Load를 대응하며 추후 1기 더 설치할 예정

ESS

위가 핀란드업체가 제작한 것이고, 아래가 Siemens 제품

둘다 LG화학이 배터리를 공급하였다.

Heat Storage 시설이라고 하는데

저온의 온수를 모아놓았다가 온도를 더 높여 제공하는 구도인 것 같은데...

인근의 쇼핑몰 Idea Park로 이동

중고자동차 쇼핑몰과 아웃렛으로 구성되어 있다.

시스템 설명을 들으며 점심 식사

로컬비어라는 '오로라'

오는 길에 찍은 호수와 숲과 마을

핀란드는 호수가 많고 또 숲이 많은 나라.

젊은 사람들은 전원을 떠나 도시로 모이고,

EU내에서도, 핀란드와 같은 여유로운 지역에서 독일과 같은 산업화된 국가로 이주하고 있다고 한다.

저녁을 위해 걸어서 이동

호텔에서 남쪽으로 내려가다 Stockmann 백화점을 띠라 왼쪽으러 꺽으면 가장 화려한 거리를 만나게 된다.

Pohjoisesplanadi와 Eteläesplanadi 거리를 따라

명품샵 그리고 화려한 식당과 카페가 줄지어 있다.

여름이면 정말 운치가 있을 것 같다.

Havis Amanda

Kappeli

1867년 건립되어 150년 이상 영업중인 Helsinki의 여름을 대표하는 식당

Starter로 먹은 연어스프

추천.

그러나 Main으로 Liver를 시켰는데 다 먹지 못하고 버렸다.

다른 일반적인 것으로 시키시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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