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해외여행

KLM 인천 암스테르담

aeast 2021. 10. 11. 00:51
728x90

코로나 시국에서 공항버스가 운영되지 않는 듯.

짐이 있어 동료직원 차로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날에 도착.

28일 새벽 00:50에 출발하는 KL856

KLM창구는 생각보다 이른 8시40분에 열린다.

사전좌석예약은 출발 30시간 전부터 가능하고

대한항공 마일리지 적립은 사후에 해야하는 것 같다.

밤 9시경.

늦어서인지 공항이 텅텅 비어있다.

언제 닫는지는 못봤으나 면세점들 대부분은 적어도 9시반까지는 영업을 하는 듯하다.

라운지는 운영되고 있지만,

푸드코트는 닫혀있다.

아예 영업을 하자 않는 것인지 아니면

시간이 늦어 닫힌 것인지 모르겄다.

인천 암스테르담을 비행하는 KL856은 3-4-3 좌석 배열.

한줄을 띄고 앉지만, 누워서 갈 정도는 아니다.

유럽항공사 대부분이 그렇듯, 하드웨어가 뛰어나거나 서비스가 좋지는 않다.

기체나 전반적인 시스템이 낡았고,

노골적으로 추가요금을 밝혀

나같은 순정 이코노미패슨저는 편하지 않다.

출발하고 한두시간 후 식사를 준다.

일괄 배급, 기호는 없다.

비닐에 쌓인 크림 리가토니 파스타, 샐러드 그리고 케이크.

그럼에도 오랜만의 기내식을 화이트와인과 함께 즐겼다.

암스테르담 schiphol 공항에서 경유.

역시 물가가 무시무시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