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해외여행 27

해외출장 준비

정말 오랜만에 해외출장. 아직 비행기들이 날라다닐 수 있을지, 공항에 불은 들어오는지 모르겠지만... ​ 출장 간지 오래도 되었지만, 코로나로 난이도가 많이 올라갔다. ​ 항공권과 호텔을 예약하고 현지 일정에 대해 교신하면서도 가장 신경이 쓰이는 것은 입국 후 격리 면제 ​ 산업부 산하 기업인출입국지원센터에 '격리면제서' 신청하기 거의 이틀동안 준비하고 신청서를 송부하니, 반려한다는 SMS. - 백신 2차 접종을 완료하면, 격리면제서 없이도 격리 면제 가능 - 기존에는 출국시 2차 접종 후 2주 경과 조건이었으나, 입국시 2차 접종 후 2주 경과 조건으로 완화 해외에서 예방접종 완료한 경우 또는 미접종자나 지정된 '유행국가'에서 출입국하는 경우는 격리 면제 신청하여야 한다 www.kita.net 핀란드와..

여행/해외여행 2021.10.11

201812 일본 큐슈, 따뜻한 남쪽나라 가고시마

다시 가고시마로 돌아와서 예약한 호텔에 체크인. Richmond Hotel Kagoshima Kinseicho. 일본에서 리치몬드호텔 체인은 나쁘지 않은 선택인 것 같다. 가성비가 좋다, 여행자에게 과하지도 않고 모자라지도 않다. 그리고 조식이 알차다. 이 호텔은 위치도 괜찮다. 가고시마 해변에 근접해서 부담없이 해변으로 걸어갈 수 있고, 늦은 밤까지 식당이 문을 열고 있는 유흥지인 천문관(Temmonkandori)도 걸어가기는 부담이 되겠지만 가까이에 있다. ​ 저녁 늦게 천문관통을 거늘다가 들어선 은스시. 좁은 식당에는 연말이라 직장인들이 삼삼오오 모여서 망년회를 하고 있다. 실내가 좁아 양복저고리가 벽마다 빼곡히 걸려져 있다. ​ 식당은 6,70대로 보이는 아버지와 그 아들이 운영하고 있다. 한편에..

여행/해외여행 2021.04.25

201812 일본 큐슈, 서사는 곧잘 높은 산에서 시작한다.

27일 06:30 하카타역에서 신칸센을 타고 가고시마 중앙역으로 이동 여행 경비 중 가장 컸던 것이 신칸센 요금이었을 것임. 그래도 그 먼 거리를 약 1시간 반만에 주파를 하니... ​ 가고시마중앙역 인근에서 차를 렌트하여 일본 건국의 현장으로 출발. 霧島神宮, Kirishima Jingu가 위치한 곳은 일본 건국 신화와 연결되는 곳이라고 알고 찾아왔다. 신사 뒤로 펼쳐진 에비노고원은 천조대신의 손자가 고천원으로부터 내려와 일본을 건국한 곳으로 알려져 있다. ​ 1,000m 이상의 산들이 줄이어 있는 기리시마연봉에 둘러싸인 에비노고원 일본에서도 외진 곳인지 대중교통으로 접근이 어려운 지역이다. 산위의 좁은 일차선 도로를 통과하고 나름 찾아서 등산로 입구를 찾아 갔는데, 어떻게 갔는지. ​ 화산활동이 아직..

여행/해외여행 2021.04.25

201812 일본 큐슈, 후쿠오카

18년 12월 25일, 야간버스를 타고 부산으로 이동 11:55분 동서울시외터미널을 출발하여 다음날 04:30 해운대시외터미널 도착 ​ 시내버스가 운행 개시하는 시간까지 버티다가 버스를 타고 부산역으로 가서 지하철로 부산국제여객터미널까지 겨우 도착함 버스를 기다리던 아파트 앞 정류장 근처에 세워진 해운대 시비 부산역 ​ 부산을 08:30에 떠나 후쿠오카에 12:15에 도착하는 카멜리아 페리편 한참을 터미널에서 기다리다가 탑승 비행기 탑승에 비하면 정말 간단하게 승선한다. ​ 짐을 보관할 수 있는 곳에 두고 자기 자리에 않으면 된다. 와이파이도 되고, 오랜만에 항해를 한다. ​ 중간에 대마도를 들러서 간다. 작고 아담한 항구와 어촌. ​ 후쿠오카 하카타항에 도착 ​ 터미널에서 와이파이를 사고 버스를 타고 ..

여행/해외여행 2021.04.25

201812 일본 큐슈, 후쿠오카

8년 12월 25일, 야간버스를 타고 부산으로 이동 11:55분 동서울시외터미널을 출발하여 다음날 04:30 해운대시외터미널 도착 ​ 시내버스가 운행 개시하는 시간까지 버티다가 버스를 타고 부산역으로 가서 지하철로 부산국제여객터미널까지 겨우 도착함 버스를 기다리던 아파트 앞 정류장 근처에 세워진 해운대 시비 부산역 ​ 부산을 08:30에 떠나 후쿠오카에 12:15에 도착하는 카멜리아 페리편 한참을 터미널에서 기다리다가 탑승 비행기 탑승에 비하면 정말 간단하게 승선한다. ​ 짐을 보관할 수 있는 곳에 두고 자기 자리에 않으면 된다. 와이파이도 되고, 오랜만에 항해를 한다. ​ 중간에 대마도를 들러서 간다. 작고 아담한 항구와 어촌. ​ 후쿠오카 하카타항에 도착 ​ 터미널에서 와이파이를 사고 버스를 타고 호..

여행/해외여행 2021.03.28

출장의 정석

​ 출장은 두가지가 있다, 맥주를 마실 수 있는 출장과 없는 출장. 출장에는 맥주가 있어야 한다. 맥주를 마시지 못하는 곳에 간 출장은 하루를 마감하기 난감하다. 정말 빡빡한 출장. 근무를 마치고 밤에 출국하여 새벽에 도착하고 4건의 미팅을 마치고 호텔로 돌아온다. 그리고 새벽 3시 40분 비행기를 타야 한다. Room Services를 요청한다, 볼로레 스파케티와 맥주 2캔. 132디람, 4만 3천원이다. 가장 비싼 맥주일지 모르지만 라마단 중에 중동에서 맥주를 마시는데 이 정도야. 홍콩 근무때가 생각난다. 부임 초기 한달을 호텔에서 지냈다. 일과를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콜라 한병을 사서 커티샥과 섞어 마셨다. 어쨋든 행복은 이런 것들의 합일 것이다.

여행/해외여행 2020.10.24

20190527-29 Dubai 출장

가장 빡센 출장이 아니었을까? 월요일 근무를 마치고 밤 11:55분에 EK를 타고 새벽 04:25분에 두바이에 도착. 공항에는 지사에서 보낸 차가 있어 현장 숙소까지 한참을 간후 샤워를 하고 잠시 누웠다가 옷을 갈아입고 화요일 일정에 나선다. Al Furjan 지역의 빌라를 임차하여 쓰는 것 같다. 관리가 되지않아 창고 같은 느낌인데, 씻고 잠시 누워있기에는 불편함이 없었다. 대충 이런 비효율적인 빌라들이 모여있는 주택가이다. 단시간내에 개발된 곳이라 뭔가 정리되지 않은 듯한 느낌이다. 사무소에서 금융 관련 회의를 하고, 손님들이 오시기 전에 담배를 피기 위해 내려간 지하주차장. 작년 아부다비에도 라마단 때 갔었는데, 이번에도 라마단이라 이렇게 지하주차장에서 담배를 피워야 한다. 라마단 기간 중 외국인은..

여행/해외여행 2020.10.24

Millennium Airport Hotel Dubai

Dubai Stop Over에 추천 Dubai Airport에 가까이 있고 하루 종일 매시간마다 공항으로 Shuttle Bus 운행 합리적인 가격에 양질의 객실에서 묵을 수 있다. 4성급이고, 수영장, Fitness, 식당과 바 등 일단의 amenities가 제공된다. Dubai Aiport에서 차로 5-10분 거리에 있으며 45분 간격으로 complementary shuttle bus를 운영하며, GGICO Metro Station로도 접근 가능하다. 너른 방에 침대, 책상, 테이블이 있고, 침대도 불평할 것이 없다. TV 아래에는 universal adaptor가 있어 multi adaptor를 잊고 와도 충전하는데 문제가 없다. 샤워부스가 별도로 있다. 라마단 기간이라서 인지 조식 포함 70불로 예..

여행/해외여행 2020.10.24

Grand Hyatt Hotel Dubai

7월21일 두바이 환승시 일박한 호텔 출장자에겐 과분한 호텔 ​ 룸이 상당히 넓으나 출장자보다는 여행객에게 맞는 구조. 소파와 책상이 따로 있으나 책상은 구색만 맞춘 수준. 소파는 앉거나 눕거나, 또는 옷을 걸어놓는데에도 모두 훌륭하다. 욕조. 샤워실, 변기가 독립된 욕실. 흡연실인 관계로 원없이 담배를 피웠다. 여름철 두바이는 적응하기 어렵다. 문밖에만 나서면 훅 몰려오는 열기와 습기는 차원이 다르다. 여름철에 두바이에 묵는다면 역시 흡연실. 관리를 잘하는지 그렇게 냄새가 나지도 않는다. ​ 로비는 넓고 스태프들은 친절하다. 간만에 5성급에서 묵으니 적응하기 어려웠다. 역시 이코노미석에 비지니스호텔 체질. 지하 1층에 식당가가 있는데 개천을 만들어놓고 나무를 심어놓았다. 중동 사람들에게는 이런 곳이 천..

여행/해외여행 2020.10.24

Doubletree by Hilton Kazan

Kazan 출정 중 묵은 호텔. 7월 29일 체크인하여 8월 1일 체크아웃. 고풍스런 외관에 관광지가 집중된 중심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데스크도 친절하고 800루블에 먹을 수 있는 조식도 알차다. ​ ​ ​ 합리적인 가격에 룸도 여유롭다. Kazan 출장이 있다면 묵을만한 호텔. 그러나 주위가 관광객을 위한 지역인 관계로 물가가 높은 것으로 느껴진다. ​​ 호텔 건너에 은행에서 환전 가능.

여행/해외여행 2020.1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