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vestment/Stock 49

은행, 21년 4월 2주

KODEX 은행 ​ 이번 5월초에는 얼마나 배당을 할까? 대충 300원으로 계산해도 4.2% ​ 이베스트증권의 4월 15일 은행산업 리포트 21년 1분기 가계와 중소기업의 대출은 계속 증가하고 있고, 증가세가 유지될 것이다. 조만간 정부의 가계부채 관리대책이 발표될 것이다. 은행은 골라서 대출해 줄 수 있으니 NIM 등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다. ​ 하나금융투자의 4월 12일 리포트 ​ ​ 4개 시중은행 중에서는 우리금융이 역시나 느리고 기업은행은 패스 지방은행들은 나름의 디스카운트를 받고 있는데, 그중 가장 적은 JB은행이 나아보임. ​ KB금융 전년 1,770원 배당 기준 3.4% 재작년 2,210원 배당 기준 4.2% 올해 분노의 2,500원을 배당한다면 4.7% ​ 신한지주 전년 1.500원 기준 ..

Investment/Stock 2021.04.18

기업은행

오랫동안 물린 종목이 몇 있다. 실력없는 개인투자자답게 물리면 팔지 않고 버틴다. 물타기도 하지 않고. 쳐다보기 싫다가 정확한 스탠스일 것. ​ 한화는 3세에게 주식을 처음 중여하며 상속 이야기가 나올 때 고점에서 덜컥 사서 오랜기간 외면했고, 상속 이슈는 대주주의 복잡한 작전에 따라 다른 라인으로 진행되었다. 한국에서 회사와 동업한다는 말은 실상 일반적인 경우가 아니고, 대주주와 소액투자자와는 입장이 다르다는 것을 느꼈다. 올해 단발성 이슈로 오를 때 손절 처리. 태양광 등 가능성이 없지는 않지만, 잘한 결정이라고 생각한다. 한화에 물려있으니, 배당주인 한화3우B를 매수할 때도 영향을 미치게 되었다. 적어도 나에게, 두 주식은 매수 목적이나 성격면에서 다른 주식인데... ​ 배당에 혹해서 기업은행을 또..

Investment/Stock 2021.04.17

SK텔레콤 인적분할 공시

드디어 인적분할 공시 상반기 중에 추진. ​ 통신면허 유지때문인지 사업회사를 존속시키고 투자회사를 신설. 신설 투자회사가 중간지주회사가 되어 문제의 하이닉스와 여타 신성장사업 지배. 여기까지는 합리적이다. ​ 문제는 분할 후 신설투자회사와 SK간의 합병 문제. 공시에는 언급되지 않았으나, 당분간 없다라고 회사에서 언급한 모양이다. 유안타증권의 최남곤 애널리스트는 '당분간'이 아니라 합병 가능성이 '아예' 없다고 단언. 그리고 합병시 레버리지로 쓰일 자사주도 소각될 것이라고 전망. 그런데 왜 그렇게 판단하는지 근거를 리포트에서 찾기는 어렵다. 최소한 자사주가 소각되지 않고 신설투자회사에 남겨져 있다면, 합병 이슈는 해소되지 않고 잔존하고 있다고 판단하는 것이 맞을 듯. ​ 어찌되었든, 본 인적분할에 대해서..

Investment/Stock 2021.04.15

현대모비스 주주가치 제고 정책

지난 2월 18일 공시. ​ □ 중장기 주주환원 정책 충실한 이행 : 3년간('19년~'21년) 총 2.6조원 ​ - 배당 정책 : FCF의 20%~40%를 배당 ① 2019년 : 보통주 기준 4,000원 배당지급 분기배당 1,000원, 기말배당 3,000원 ② 2020년 : 보통주 기준 4,000원 배당지급 기말배당 4,000원 ※COVID-19 영향으로 분기배당 미실시했으나 연간 배당액은 '19년과 동일금액 유지 ③ 2021년 : FCF의 20%~40% 배당정책 유지 ​ - 자기주식 매입 : 3년간('19년~'21년) 1조원 ① 2019년 : 9월~12월, 130만주 장내 취득 (3,225억) ② 2020년 : 10월~12월, 98만주 장내 취득 (2,348억) ③ 2021년 : 연중 이사회 결의를 ..

Investment/Stock 2021.04.14

현대모비스 중장기 전략

지난 4월1일 애널리스트들을 대상으로 공개된 현대모비스의 중장기 Transformation 전략. ​ 현대차증권의 관련 리포트. ​ 그리고 주요 질의응답 ​ 車 부품기업 현대모비스, 플랫폼 선도기업으로 탈바꿈한다. 중장기 전략 발표 박상우 기자 승인 2021.03.31 16:00 현대모비스 정수경 기획부문장(부사장)이 중장기 트랜스포메이션 전략을 설명하고 있다.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모비스가 미래 기술 글로벌 경쟁력과 장기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전사 차원의 사업 구조 혁신과 체질 전환에 나선다. 31일 현대모비스는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기술연구소에서 현대모비스 전략 및 신기술 발표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미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중장기 Transformation 전략을 공개했다. 현대모비스 ..

Investment/Stock 2021.04.14

현대모비스

현대엔지니어링 상장으로 다시 촉발된 현대차그룹 지배구조. 아직도 풀지 못하고 있는 순환출자구조. ​ 일감은 지배구조 상단의 모비스가 지주회사가 되는 방안. 그리고는 모비스와 여타 대주주가 지분을 가지고 있는 회사간의 교환비율. ​ 현대차그룹 문화로 보면, 전임회장 신변에 변화가 있을 때까지 그대로 갈 수도 있을 것 같고... 어쨋든 오늘 시장은 반응을 했다. ​ 19년 대비 20년 실적 감소. 매출은 3.7%, 영업이익은 22.4% 감소 사유는 Pandemic과 환율 영향으로 인한 A/S부문의 17.7% 영업이익 감소 그렇지만 매출비중 80%를 차지하는 모듈 및 부품사업의 수익성이 제고되어야 한다는 의견. 특히, 샤시, 칵핏, FEM 등 모듈부문이 문제라고. ​ 현대차 및 기아차 관련 매출이 70%. 세..

Investment/Stock 2021.04.14

건설 건자재 투자 밸류 체인

서울시장 보선, 대선을 앞두고 건설정책 전환이 또 하나의 화두다. 무엇보다 아파트 공급 확대라는 담론에 모두가 빨려 들어가고 있다. ​ 한편, 건설사들은 본업에서 탈피하려는 모습이 역력하다. 업체들을 혁신을 원하지만, 사회에서는 여전히 콘크리트 개발을 요구하고 있다. ​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지금까지의 대형종합건설업체라는 컨셉은 살아남기 어려울 것으로 생각한다. 새삼스러운 이야기도 아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근대 한국의 가장 오래된 신화 중 하나에 다시 빠져든다. ​ 이런 넋두리가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장기, 궁극이라는 관점은 사치스러운 경우가 많았다. ​ 건설이라고 말하고 건자재라고 읽는다. ​ 관심도 없고 잘 알지도 모르는 분야라, 부쩍 자주 나오는 건자재 밸류체인 관련 리포트 스크랩. 하나금투 윤슨현..

Investment/Stock 2021.03.31

JW생명과학

업 가치의 본질에서 벗어난 이벤트 발생에 따른 가격 조정을 바라보고 BW생명과학을 오늘 매수 개시. 입력 : 2021-03-26 13:00:00 ㅣ 수정 : 2021-03-26 13:00:00 ​ [뉴스토마토 김창경 재테크전문기자] JW생명과학(234080)이 관리종목에 지정되며 주식거래가 정지됐다. 회계법인의 감사 결과 한정의견을 받아서다. 수액 팔아 안정적으로 돈을 버는 회사가 한정의견을 받아 하필이면 정기주주총회가 열리는 날에 주식거래가 정지되면서 투자자들은 크게 당황하는 분위기다. 26일 한국거래소는 JW생명과학의 주식거래를 정지시켰다. 2020년 사업의 감사 결과 한정의견을 받은 탓이다. 지난해보다 100억원 가까이 급증한 영업이익을 올리고도 한정의견을 받아 거래가 정지되자 주주들은 크게 당황했..

Investment/Stock 2021.03.29

현대중공업 미래성장전략

3월 25일 현대중공업에서 미래성장전략 발표 대충 3개 방향인 것 같음 ​ 첫째, 수소밸류체인 확보 우선 현대오일뱅크가 블루수소 생산 및 수입 25년까지 정유부산물인 Pitch를 가스화하여 10만톤 수소 생산하고, 발생된 이산화탄소는 탄산화로 활용 동시에 Aramco와 협의한 블루암모니아 수입 생산된 수소를 활용하기 위해 30년까지 수도권 위주로 수소충전소 180개 확보 아무래도 기존 주유소가 전환될 것이며, 코람코에너지리츠도 역할이 있을 듯. 여타 현대일렉트릭이 수소연료전지 발전소를, 현대건설기계가 수소연료전지건설기계 등으로 수소 수요 창출. 이후, 그린수소로 진입 먼저 부유식해양풍력시장에 진입하고, 여기서 나온 전력을 이용한 수전해시설을 해상에 건설하여 그린수소 생산 수소운반선 개발이 완료되는 시점에..

Investment/Stock 2021.03.27

정유 21년 3월 4주

한국 정유섹터에 영향을 미치는 지수는 두바이유와 싱가포르 복합정제마진 유가는 어느덧 이전수준인 60불대까지 회복했고, 정제마진은 아직 손익분기점인 배럴당 6불까지는 멀리 남아있으나 Cash-BEP인 4.5불에는 근접한 상황. ​ 원유시장은 충격의 작년초 상황에서 급격히 확대되고 있다. 경기회복 기조에서 생산이 못따라가는 것은 여기도 마찬가지. 작년초 석유산업의 위기상황으로까지 몰린 사우디 등 OPEC의 감산은 아직 회복되지 못하고 있고, 미국의 Rig Counts도 예년의 절반 수준 게다가 작년 겨울의 이상한파에다가 수에즈운하 선박사고까지 겹치면서, 공급 사이드는 계속 문제가 생기고 있다. ​ 어쨋든 금년에는 정유회사들이 대표적인 턴어라운드 종목일 것. ​ 말그대로 정유업체인 S-OIL 작년은 완전히 망..

Investment/Stock 2021.0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