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vestment/Fixed Income

채권투자 핵심 노하우 1. 올바른 채권투자의 기초

aeast 2020. 10. 6.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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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 1. 예금보다 높은 수익을 원한다면 채권에 투자하라

1. 왜 채권에 투자하여야 하나?

- 채권, 큰 위험없이 안정적인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자산

- 채권, 경기하락시 매우 훌륭한 투자자산

- 채권, 경기상승에 따른 수혜를 보는 종류도 있다 : 하이일드채권, 이머징채권, 금리연동채권

2. 채권펀드가 예금보다 좋은 이유

- 채권이자, 예금이자보다 높다

- 은행은 파산해도, 나라는 파산하지 않는다

- 채권펀드, 투자기간이 자유롭다

3. 채권펀드가 주식보다 좋은 이유

- 주식보다 변동성이 낮다

- 미래 재무계획에 유리하다

- 시장이 위험할 때 주식과 반대로 움직인다.

- 채권가격이 상승하지 않아도 수익이 발생한다.

4. 향후 글로벌시장 환경은 채권투자가 정답이다

- 글로벌 메가트랜드 1. 노령화

- 글로벌 메가트랜드 2. 저성장

[참고] 경제성장율과 인플레이션을 활용한 자산배분

Chapter 2. 채권투자수익, 무엇으로 결정되는가?

1. 채권투자수익 = 이자수익 + 자본수익

2. 금리가 채권가격을 결정한다. → 채권이자수익은 고정되어 있으므로 채권투자 총수익율 결정

- 이자수익 : 가격변동과 무관한 이자

- 자본수익 : 금리하락 → 채권가격 상승 → 자본이익

금리상승 → 채권가격 하락 → 자본손실

3. 이자율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예상 인플레이션, 채권투자시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할 것은 인플레이션 전망

[Fisher 방정식] 명목이자율 = 실질이자율 + 예상인플레이션

- 명목이자율 : 시장이자율, 예금금리 : 인플레이션을 감안하지 않은 이자율

- 실질이자율 : 실질구매력 : 인플레이션을 감안한 이자율 = 명목이자율 - 예상인플레이션

- 이자율 〉 인플레이션 → 실질금리 + → 구매력 증가 → 전통적 금융투자 (주식, 채권)

이자율 〈 인플레이션 → 실질금리 - → 구매력 감소 → 실물투자, 인플레이션 연계 상품 투자

- 인플레이션 발생 → 기존 채권 이자수익의 실질구매력 감소 → 기존 채권 수요 감소 및 가격 하락, 신규 채권 금리 상승

4. 기준금리, 시장금리, 인플레이션의 관계

- 단기금리 : 각국 중앙은행이 관리 -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기준금리, 한국은행 기준금리

- 장기금리 : 시장참여자들의 수요와 공급에 의해 결정 - 기준금리 움직임과 예상 인플레이션 영향

(미국) 10년만기 국채금리, (한국) 3년만기 국채금리

정책금리 : FRB 기준금리(미국), 한국은행 기준금리(한국) 시장금리 : 10년만기 국채금리(미국), 3년만기 국채금리(한국)

- 중앙은행 목표는 물가안정과 경제성장 촉진이며 이를 위해 기준금리 사용

경기 과열 → 기준금리 인상 → 인플레이션 통제 및 경기 둔화

경기 침체 → 기준금리 인하 → 경기 부양

- 중앙은행은 효과적인 금리 정책 결정을 위해 인플레이션 목표 설정 (미국 연준은 2%)

예상인플레이션 〈 목표인플레이션 → 기준금리 인하 → 경기부양, 소비촉진 → 채권가격 상승

예상인플레이션 〉 목표인플레이션 → 기준금리 인상 → 경기둔화, 인플레이션 통제 → 채권가격 하락

- 인플레이션의 일반적인 지표는 소비자물가지수

일반소비자물가지수 (CPI, Consumer Price Index)

핵심소비자물가지수 (Core CPI) : 변동성이 큰 음식료, 에너지를 제외한 소비자물가지수

핵심소비자물가지수는 물가의 추세적인 방향성을 확인하기에 용이한 지표 : 각국 중앙은행이 참고하는 지표

- 인플레이션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변수

5. 채권투자시 최우선 체트 사항은 투자기간 동안의 시장금리 전망이며, 이를 위해 중앙은행 기준금리 방향과 인플레이션을 예상하여야 함

[참고] 미국 연준리 정책금리 졀정 과정

- 정책 목표 : 완전고용, 물가안정

- FOMC 연간 8회 미팅 (1/2월, 3월, 5월, 6월, 7월, 9월, 10/11월, 12월) : Monetary Policy(통화정책) 결정

실제 금리결정 미팅은 연준 의장 인터뷰가 있는 회의 (3월, 6월, 9월, 12월)에서 주로 결정

Chapter 3. 채권투자 고수의 길, 신용등급과 가산금리 이해가 열쇠다!

1. 신용등급에 따른 예상수익과 변동성

2. 신용등급과 경기상황

3. 채권의 신용등급은 기업의 부도가능성이다.

- 글로벌신용평가사의 신용등급은 국내평가사보다 더 엄격하여, 이러한 엄격한 등급이 부여되는 글로벌 투자부적격 시장은 개인투자자들의 고수익 채권시장으로 활용된다. 그러나 국내신용등급으로 투자부적격인 기업은 상대적으로 많은 위험을 내포하고 있어 국내 고수익 채권시장이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다.

4. 기업신용도에 따라 가산금리가 결정된다.

- 채권금리 = 국채 시장금리 + 가산금리

- 가산금리 (Spread)는 기업의 신용도를 반영한 금리로 위험프리미엄의 성격

- 가산금리를 시장위험(Market Risk)로 인식

- 동일한 경제상황에서 국채금리와 가산금리는 반대방향으로 작용

경기상승 : 위험프리미엄인 가산금리 축소, 국채수요 감소로 국채금리 상승

경기하락 : 위험프리미엄인 가산금리 확대, 안전자산 선호로 국채수요 증가하여 국채금리 하락

- 신용등급이 높은 채권 : 채권금리 비중 큼

신용등급이 낮은 채권 : 가산금리 비중 큼

- 경기상승 : 저신용등급 채권 - 가산금리 하락 〉 국채금리 상승 - 채권가격 상승

고신용등급 채권 - 국채금리 상승 〉 가산금리 하락 - 채권가격 하락

경기하락 : 저신용등급 채권 - 가산금리 상승 〉 국채금리 하락 - 채권가격 하락

고신용등급 채권 - 국채금리 하락 〉 가산금리 상승 - 채권가격 상승

5. 신용등급이 낮을수록 예상수익과 변동성이 커진다

- 고신용등급 채권은 국채와 비슷한 움직임, 저신용등급 채권은 주식과 비슷한 움직임

6. 신용등급에 따라 투자방법이 달라진다

- 경기상승기에는 가산금리 비중이 크고 신용등급이 낮은 이머징채권이나 하이일드채권 투자 유리

- 경기하락기에는 국채금리 비중이 큰 국채 위주 우량채권 투자 유리

Chapter 4. 단기채권과 장기채권, 어디에 투자해야 할까?

1. 채권만기 전략, 경기상황별로 다르다

- 채권투자수익 극대와와 위험관리 측면에서 단기채권과 장기채건 투자 여부 중요

- 경기상황, 즉 채권금리 전망에 따라 채권만기전략 선택

경기침체기에는 장기채권 투자가 유망하며, 경기상승기에는 단기채권투자가 유망

2. 듀레이션은 채권시장의 베타다

- 채권만기가 길수록 시장금리 영향 많이 받음 → 금리변동에 따른 채권가격 영향 측정 용도

- 듀레이션 : 채권에서 발생하는 현금흐름의 가중평균만기로써, 투자자금의 평균 회수기간

- 일반투자자에게 듀레이션은 이자율 변화에 대한 채권가격의 민감도 개면

듀레이션이 길다는 것은 동일한 이자율 변동에 채권가격 민감도가 크다는 것을 의미

- 채권가격 (예상)변동폭 = - 금리변동폭 x 듀레이션 (채권가격과 금리는 반비례이므로 - 듀레이션 활용)

※ 듀레이션 3년 / 시장금리 0.5% 상승 → 채권가격은 -3 x 0.5% = -1.5% , 1.5% 하락

→ 이자율 변화와 듀레이션이 클수록 채권가격 변화도 커짐

- 자산별 민감도 지표

주식 : 베타 - 대상지표 : 주가지수 - 주식시장 변동에 따른 개별주식 또는 펀드의 가격민감도

채권 : 듀레이션 - 대상지표 : 금리 - 시장금리 변동에 대한 개별채권 또는 편드의 가격민감도

- 주식시장에서 베타 활용법

주식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베타가 낮은 주식에 투자하여 주가지수 대비 하락가능성 줄여야 함

주식의 상승가능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베타가 높은 주식에 투자하여 주가지수 대비 초과수익 추진

- 채권시장에서 듀레이션 활용법

채권가격 약세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듀레이션을 짧게하여 민감도를 최소화하고

채권가격 강세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듀레이션을 최대한 키워 초과수익 추진

- 채권펀드를 선택할 때 가격민감도(변동성)을 알 수 있는 듀레이션을 반드시 확인하여야 함

3. 듀레이션을 활용한 채권투자방법

- 경기 회복/활황 국면에서는 단기채권 매수로 짧게 가져가고, 경기 침체 예상되면 장기채권 매수

4. 장기채권은 날카로운 칼이다

- 장기국채ETF는 국채펀드임에도 듀레이션이 초장기(25년)로 길기 때문에 변동성과 수익성이 높음

Chapter 5. 채권투자, 이것만 조심하면 수익이 난다

1. 경기상승시 가격하락위험 : 이자율 위험

- 가장 중요하고 일반적인 위험, 모든 채권에 해당

- 시중금리가 상승하면 채권가격이 하락하는 위험

- 중앙은행의 금리정책 주목 : 대부분 장기 추세로 정책

- 예상 채권가격 변동폭 = - 금리변동분 x 듀레이션

- 국채 등 우량채권이 더 영향을 받으며, 듀레이션이 긴 해외채권펀드가 더 영향을 받음

- 금리상승 가능성이 있는 경우, 듀레이션이 짧은 채권에 투자해 이자율위험 최소화하며 이자수익에 집중

(금리하락 국면에서는, 국채 투자 유망하며 장기물로 투자하여 수익 극대화)

2. 경기하락시 가격하락위험 : 신용위험

① 부도위험(Default Risk)

- 채권발행기업이 상환하지 못하는 위험

- 신용등급 및 경기와 연계 : 투자부적격등급 기업 및 경기침체기에 부도율 높음

- 경기 침체국면으로 진입하면 투자부적격채권의 부도율이 크게 증가하므로 회피

(경기 회복/상승국면에서는 투자부적격채권의 부도율이 제한되므로 좋은 투자대안이 될 수 있음)

- 채권시장이 덜 발달한 한국의 경우는 부도위험만 주의하면 됨

② 신용등급 하락위험 (Downgrade Risk)

- 신용등급이 하락으로 채권가격이 하락하여 자본손실이 발생하는 위험

- 주된사유 : 기관투자자들은 투자적격채권만 투자할 수 있도록 내부투자지침이 결정되어 있음

- 하이일드에서 투자등급과 투기등급간 변동은 중요한 Corporate Event : Fallen Angel, Rising Star

- 경기상승 초기에는 신용등급이 상향되는 채권이 많아지므로 수혜를 보는 하이일드 채권투자 바람직

경기둔화 국면에서 신용등급 하향되는 채권이 많아지므로 하이일드 채권투자 회피 바람직

③ 유동성 위험 (Liquidity Risk)

- 채권을 팔고자 할 때 적정한 시장가격으로 팔 수 없는 위험

- 유동성 측정 : 매수/매도호가 (Bid/Ask Spread) 차이

- 경기가 좋을 때는 유동성이 좋으나 경기가 악화되면 유동성 위험 높아짐

- 개인 투자자는 간접적으로 해당채권의 시장규모로 유동성 판단

- 시장규모가 충분히 큰 채권/채권펀드에 투자하여야 함

④ 가산금리 확대위험 (Credit Spread Risk)

- 개별기업의 신용등급에 변화가 없었으나, 거시경제상황에 따라 가산금리가 확대되어 채권가격 하락 위험

- 가산금리는 개별기업의 부도 Risk Premium 외에도 시장참여자들의 Market Risk도 포함

- 경기 둔화국면에서는 가산금리가 확대되어 하이일드채권 회피 바람직

경기 불확실성이 해소되는 시점에 하이일드채권 투자

3. 환율변동에 따른 채권투자위험 : 통화위험

- 해외채권투자수익 = 이자수익 + 자본수익 + 환율변동

- 일반적으로 환차손익이 이자수익과 자본수익보다 변동폭이 더 큼

- 달러화 표시 채권은 원달러 해진을 통해 환율변동위험 제거 바람직

환오픈을 하는 경우 투자환율 예측해야하나, 높은 전문성이 요구되는 바 환해징을 통해 채권수익 집중 바람직

장기적으로 달러자산을 보유할 목적이거나 경제에 대한 전문지식 가지고 있는 경우 환오픈 가능

금리 높은 이머징채권은 환해징 비용이 너무 커서 환해징 어려움. 국가의 한율전망 심도있게 연구 필요

- 투자통화 전망 방법

① 국가간 인플레이션 차이

인플에이션 높은 국가는 지속적 통화 약세, 양국간 환율 추이는 양국간 인플레이션 차이 상쇄 방향

실질구매력 평가법 (Purchasing Power Parity)

② 국가간 실질이자율 차이

실질금리 높은 국가는 높은 이자수익 및 투자예상 기대수익 제공하며 외국자본 유입으로 환율 절상

그러나 인플레이션이 높은 상태에서는 금리가 높더라도 환율 강세로 연결되지 않음

③ 국가간 경제성과 차이

장기성장율에 영향을 주는 주요 변수는 경상수지 : 경상수지 흑자이면 통화 강세

경상수지 적자 → 적자 보충을 위해 해외로부터 자금 조달 → 외국통화 수요 → 자국통화 약세

④ 국가간 투자환경 차이

안정적인 정치환경, 외국투자자에게 우호적인 세금제도, 금융당국의 물가안정 정책 등

인도 : 시장친화적인 모디정부 집권 후 해외기업과 자금 유입되어 인도 루피화 강세 반전

- 통화강세 조건

① 인플레이션이 낮게 유지되어 실질구매력이 높아야 함

② 실질금리가 높아 투자기대수익이 높아야 함

③ 거시경제 상황, 즉 무역수지가 흑자가 되어야 함

④ 투자환경이 양호하여 글로벌 자금유입이 가능하여야 함

4. 채권위험은 투자기회다